TOTAL: 26,147,585 TODAY : 3,920

로고


지난 지식비타민

아마존이 PPT, 기획안을 만들지 않는 이유
평점 10 / 누적 50   |   조회수 446  |   작성일 2021-04-19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일하는 방식은 다소 특이하다. 다른 기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파워포인트(PPT)와 기획안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마존에서는 어떻게 업무 소통을 할까?

 

PPT 대신 줄글을

아마존이 PPT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발표자의 언변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PPT를 만드는 직원이 디자인과 형식에 신경쓰느라 정작 본질과는 멀어지게되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 대신 6장의 메모를 사용한다. 각 메모의 내용은 모두 한 문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간단명료한 줄글로 이뤄져 있어 순서도, 형식도 없이 핵심만을 전달한다. 

 

PPT보다 단순하지 않은 줄글 쓰기

회의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메모를 읽고 내용을 숙지한 상태로 회의에 들어와 30분 내외로 토론을 진행하며 최대한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결론을 이끌어낸다. 겉보기에는 PPT보다 더 쉬운 방법이라 생각될 지 모르지만, 온전히 줄 글로 이뤄진 6장의 메모를 채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PPT와 비교해 형식적인 면보다는 논리와 실질적인 아이디어의 본질에 대해 깊이 파고들 수 있어 더욱 명확한 소통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모든 소통에 이러한 방식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회의는 10명 이하로

또한 모든 회의는 인원수 6명에서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회의 인원이 많아지는 만큼 회의 시간은 길어지지만 개개인의 발언 기회가 적고 아이디어가 채택될 확률도 낮아지게 되니 결국 회의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지게 된다. 이러한 회의에서는 대체로 상사들 위주로 회의가 진행되게 되고 결국 일방적인 회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고객 중심적 사고를 위해 

기획 단계에서는 보고서가 아닌 자주 하는 질문, 즉 FAQ를 작성해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이는 아마존이 고객 중심적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방식으로 아마존의 주요 기능이 모두 이 FAQ를 통해 기획, 개발되었다. 고객들이 서비스를 좋아할 지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할 법한 질문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방식이다. 프로젝트에 포함된 모든 구성원들은 상사들이 아닌 고객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FAQ를 작성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서로에게 되물으며 골몰해야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아마존#사내소통 0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50
다음글
샐러드의 규모의 경제 이룬 스타트업 스윗밸런스
이전글
스마트 줄자로 게임체인징이루고 있는 스타트업 베이글랩스

#아마존 관련 지식비타민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알파문구
  • 오너클렌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