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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홍수 시대, 초개인화 추천 기술로 국내외 2,800여 고객사 확보한 스타트업 데이블
평점 10 / 누적 30   |   조회수 549  |   작성일 2021-04-07


개인화 추천은 컨텐츠 서비스의 숙명과도 같다. 이용자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다음 컨텐츠를 추천해 서비스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시장 규모가 확장될 수록 이 같은 개인화 추천 기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를 너머 해외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데이블(대표 백승국, 이채현)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공대 조기졸업,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거쳐 사내벤처로 출발

데이블을 창업한 이채현 공동 대표는 고등학교와 포항공대를 조기졸업한 수재다. 대학원 재학 시절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그는 병역문제로 한국에 들어와 LG유플러스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3년 간 LG유플러스에서 근무하면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네이버로 이직해 본격적으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 나갔다. 웹 문서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크롤링(자동으로 탐색,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을 의미)하는 기능을 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추천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SK플래닛 개인화 개발 팀에 합류한 그는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의 추천 기술을 개발하면서 사내 벤처를 진행했고 그것이 곧 데이블의 시작이 되었다. 

 

뉴스 추천 기능에 맞춤형 광고 시너지 

데이블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언론사들이었다. 당시 언론사들이 발행하는 온라인 뉴스는 대게 인기 순으로 노출되고 있었는데 데이블은 이 같은 시스템에 개인화 추천 기능을 더해 뉴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여러 언론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미디어 채널에 집중한 개인화 컨텐츠 추천 서비스인 데이블 뉴스를 런칭했다. 여기에 각 컨텐츠에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위젯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 서비스까지 더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고객사 측에서는 소프트웨어 이용료를 내거나 무료로 사용하고 광고 수익을 나누는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외 2,800여 고객사. 해외 진출 박차 가한다 

추천 기능이 생소했던 2015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온 데이블은 초개인화된 추천 기술을 제공하면서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데이블을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시청과 지자체를 비롯해 민간 기업들도 데이블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창업한 지 6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국내 1,800여 기업, 해외 1,000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데이블은 해외 7개 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정부의 개입이 심한 베트남에서는 성적인 광고나 술, 담배 등의 유해요소를 배제하고 광고 검수를 꼼꼼히 하고 있으며 대만의 경우 국내처럼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가 없어 아웃링크(언론사 사이트에서 해당 뉴스를 보도록 하는 것)로 뉴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차용하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데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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