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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강소기업 쎄미시스코, 신사업 전기차 분야에서도 순항
평점 8 / 누적 158   |   조회수 546  |   작성일 2020-09-16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기업인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전기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2016년부터 전기차 사업 진출을 추진한 이후 2년 뒤인 2018년 국내 중소기업 중에는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중국 진출 후 전기차 사업 추진

2000년 설립된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쎄미시스코의 이순종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2012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자연스레 전기차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본 그는 곧장 전기차 생산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 등 기존 전기차 기업들이 개발을 꺼리는 초소형 전기차로 사업 방향을 틀었다.


2016년 본격적으로 전기차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한 쎄미시스코는 2018년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가격경쟁력을 낮추기 위해 인공지능이나 커넥티드 카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하기 보다는 양산 단가를 낮추는 데에 집중했다. 틈새시장을 노린 덕에 우정사업본부의 집배 차량으로 공급 계약을 딸 수 있었다. 당시 계약 규모는 46억 원 수준이었다고 한다.


기존 사업 부진 속에서도 신차 개발 성공

하지만 초소형 전기차라는 틈새시장은 한계점이 분명했다. 속도 제한 등의 문제로 일반 차량처럼 운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쎄미시스코는 좀 더 대중적인 전기차 개발에 나섰고 올 초 경차 수준의 전기차를 출시했다. 1회 충전 기준 주행거리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보다 100km가량 늘어났고 가정용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도 갖췄다.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의 전기차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 모델과 신모델의 판매량 모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해 171억 원의 매출을 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신사업인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반을 닦느라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실적은 올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시카우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외 굵직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는 쎄미시스코는 플라즈마 공정 진단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조사이기도 하다. 지난 해에는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투명전극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쎄미시스코)

전기자동차#틈새시장#신사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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