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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장비 기업들과 독점 계약으로 30여년 내수 1위 유라통상
평점 9 / 누적 106   |   조회수 312  |   작성일 2020-09-15


건설업, 농업, 임업, 조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기계 장비들 대부분은 수입산이다. 체인톱, 핸드커터기, 장작 제조기 등은 산업에 필수적인 기계들이지만 내수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기업들이 쉽사리 제조에 뛰어들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해외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수입, 유통하면서 내수시장을 장악한 유라통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장비 수입, AS, 제조까지

유라통상은 세계 최대의 소형 가솔린 엔진 제조사 브릭스앤스트래톤, 세계 최초로 벌목 체인톱을 개발한 기업 스틸, 미국 점유율 1위 잔디깎이 제조사 론 모어 등 10여 개가 넘는 글로벌 장비 기업들과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몇몇 기업은 30여 년 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유통에서 그치지 않고 A/S, 나아가 작게 나마 제조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유라통상이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A/S다. 높은 가격대의 명품 수입 장비들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손꼽히는 A/S 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해 유라통상은 수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A/S팀뿐 아니라 영업팀까지 기술자로 구성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조 사업은 일부 수입 장비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조해 판매하는 식이다. 유라통상이 제작하고 있는 도로커터기는 내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1985년에 설립된 유라통상은 창업자인 이종관 회장이 설립했다. 1980년대 해외 유명 산업용 장비 제조사들과 친분을 쌓으며 신뢰를 쌓아온 그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밀어내고 잇따라 국내 독점 유통권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1987년 독점 계약을 체결한 브릭스앤스트래톤이 유라통상과의 거래에 만족한 뒤 이후 다른 장비 기업들에게 유라통상을 추천하면서 유명 브랜드 업체들과 줄줄이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전산화, 디자인 경영으로 혁신

이 회장의 아들인 이창수 대표가 2016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부터 유라통상은 여러 변화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IT 디자인 직무를 담당했던 그는 유라통상에 합류한 뒤 브로셔부터 부스 컨셉까지 브랜드화했고 디자인 경영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는 데에 공을 들였다. 또 수기로 작성되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동시에 신규 브랜드와의 계약도 체결했다. 이 대표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목표는 인재양성이다. 여러 교육기관과 MOU를 맺고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교육 기자재를 무상 공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300억 원의 매출을 낸 유라통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큰 타격없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유라통상)

AS경쟁력#신뢰경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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