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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인수합병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서 시너지 내는 웹툰 플랫폼, 키다리스튜디오
평점 9 / 누적 150   |   조회수 603  |   작성일 2020-05-22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회사들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중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웹툰 플랫폼 봄툰의 운영사 키다리스튜디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여성독자를 공략하며 틈새시장 선점

다우그룹 계열사인 키다리스튜디오는 2016년 웹툰 제작사업으로 시작해 다음해인 2017년부터는 웹툰 플랫폼 봄툰을 인수하면서 웹툰 유통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미 여러 IT 대기업들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한 웹툰 유통 시장에서 봄툰은 여성 독자를 위한 웹툰 콘텐츠에 집중하면서 틈새시장을 노렸다. 봄툰은 여성 독자들이 좋아하는 장르들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으며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편집장, PD 등 관리자들을 모두 여성으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봄툰은 특히 콘텐츠 시장에서 유료 회원 전환율이 가장 높은 2, 30대 여성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이 같은 매니아층의 높은 구매력을 기반으로 봄툰의 매출은 고공상승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봄툰을 인수한 뒤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해외 수출에도 힘쓰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인수 당시 월 매출 2억 원이었던 봄툰은 월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플랫폼 인수하고 자체 콘텐츠 수출까지

지난해 250억 원의 매출을 낸 키다리스튜디오의 또 다른 자체 플랫폼 델리툰 역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델리툰은 프랑스 웹툰 플랫폼으로 키다리스튜디오가 지난해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델리툰의 최대주주로서 운영 및 개발 전반을 맡고 있으며 델리툰을 통해 유럽 독자들에게 웹툰을 공급하고 있다. 델리툰 역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해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키다리스튜디오의 이 같은 인수합병 전략은 높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연 70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공모전을 열어 웹툰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많은 양의 작품들은 자체 플랫폼인 봄툰과 델리툰을 통해 유통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제작한 웹툰을 해외 플랫폼에 수출하면서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연 20억 원 수준의 추가 매출을 내고 있다고 한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키다리스튜디오)

플랫폼#타겟팅전략#틈새시장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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