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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이니스트 그룹 김국현 회장의 경영철학, ‘다같이 사장처럼’
평점 9 / 누적 180   |   조회수 946  |   작성일 2020-03-31


이니스트 그룹은 원료의약품 유통과 제조를 아우르며 완제의약품까지 사업영역을 펼치고 있는 제약사다. 3개 계열사로부터 연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니스트의 창업자 김국현 회장은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발을 들인 후 창업에 도전해 이니스트 그룹을 키워낸 제약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1인 다역의 영업사원

김 회장은 팔방미인형 인재로 유명하다. 상고를 졸업하고 동화약품에서 근무할 당시 영업뿐 아니라 수금부터 관리까지 담당했다고 한다. 동화약품의 영업사원이었던 그는 성실함을 발휘하며 연 10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동화약품을 빛낸 100인에 선정될 만큼 업계에서는 전설로 통했다. 이후 자신만의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1994년 10여 년간 근무한 동화약품을 퇴사했다. 원료의약품 유통사 동우약품(현 이니스트팜)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든 그는 대림동에 작은 사무실을 얻었다. 직원 한 명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1인 다역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 역시 100억 원의 매출을 내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성장을 위해 도전 멈추지 않아

원료의약품 유통에만 집중해왔던 김 회장은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2000년 이니스트에스티(구 동우신테크)를 설립하며 원료의약품 제조 사업에도 나선 것이다. 당시 국내 원료원료의약품 유통 산업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대로 해외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기만 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김 회장은 주변의 만류에도 사업부문을 확장했다. 하지만 대기업들도 선뜻 시도하지 못한 분야라 시행착오도 겪어야 했다. 연구개발과 설비 등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지만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다. 중소기업이 원료의약품을 개발한다는 말에 국내 업체들은 이니스트에스티의 기술력을 의심했고 결국 해외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가장 먼저 일본 시장을 공략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품질제일주의 문화가 강한 일본 시장을 뚫는다면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일본 내 의약품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회사를 알린 김 회장은 결국 이니스트에스티의 기술력을 알아본 일본 내 대형상사와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설립 후 4년 만에 첫 수출 계약이었다.


수직계열화 이룬 중소 제약사, 비결은 다같이 사장처럼

2014년에는 완제의약품 제조사를 인수하면서 완제품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이로써 이니스트 그룹은 원료의약품 수입, 개발에 이어 완제의약품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되었다. 직원 한 명으로 시작해 지금의 이니스트 그룹으로 성장하기 까지 김 회장은 동화약품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약품에서 그랬듯 마치 자신이 사장인 것처럼 일했더니 어느 순간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회사의 발전까지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각자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모두가 사장의 마음으로 일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이 그 자리에 올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이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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