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식품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건강을 택한 스타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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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 누적 8   |   조회수 1,776  |   작성일 2020-03-27 |
스타트업에 다니며 균형 잡힌 식사를
먹기가 어려워 이를 아이디어로 승화해 새로운 스타트업을 차린 이가 있다.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의 레이첼 드로리(Rachel Drori) 대표이다. 이 스타트업에서는 누구나 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건강하게 먹는
일’을 더욱 쉽게 만들고자 그 해법을 제시한다. 식물성 재료를 냉동해 만든 건강 간편식 데일리 하비스트는 식물성 음식 배달
서비스인데, 특이점은 냉동식품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건강하지 않은 냉동 식품이 아니라 ‘건강’ 자체를
테마로 한 냉동식품을 판매한다. 첨가제와 방부제를 가득 넣은 시중의 냉동 식품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음식 보관을 할 때 대표적으로 사용되었던 방법이 ‘냉동’이었다는 점을 주목해 이를 혁신했다. 신선하고 온전한 농장물을 식재료로
한 냉동식품인데, 농장에서 막 생산된 농작물들을 가져다가 쉐프 및 영양사의 손을 거친 뒤 바로 냉동되는
형태이다. 소비자들이 간단하게 물이나 식물성 우유 등을 더해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건강식 먹기 워킹맘으로 건강한 과일 및 야채 등의
식재료를 사서 간단한 스무디조차 만들어 먹을 시간이 없었던 드로리 대표는 어떻게 하면 바쁜 현대인들이 최고로 간편하게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에 보관도 쉽고 조리도 쉬운 냉동 형태로 스무디, 라떼, 바이트, 보울 등의 메뉴 라인업을 개발했다. 베스트셀러로는 민트&카카오 스무디, 멀베리&드래곤후르트 오트 보울, 와일드 라이스 해시 브라운 등이 있다. 아침 식사 대용의 메뉴들이
주를 이룬다. 이 브랜드에서는 ‘건강’을 핵심 가치로, 작은 변화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인들의 식습관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https://www.yahoo.com/lifestyle/celebrities-love-daily-harvest-meal-154000212.html https://thebeet.com/7-female-founders-of-vegan-companies-who-are-changing-the-world-we-are-inspi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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