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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사무용 부동산 시장, 프롭테크 서비스로 발전시킨 스타트업 알스퀘어
평점 9 / 누적 148   |   조회수 849  |   작성일 2020-02-18


부동산에 IT기술을 융합한 프롭테크 비즈니스가 부동산 산업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원룸, 오피스텔 등의 매물 중개 플랫폼 직방이 대표적인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프롭테크 산업에서 B2C 영역의 대표주자가 직방이라면, B2B 영역에서는 알스퀘어가 있다. 알스퀘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무용 부동산을 임대차 서비스를 중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연 매출은 400억 원에 달한다.


폐쇄적인 시장에서 틈새 발견

기존 사무용 부동산 시장은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폐쇄적인 경향이 강했다. 각지에 흩어져있는 중개 사무소들이 매물에 대한 정보를 쥐고 있어 조건에 맞는 사무실을 찾기 위해 기업들이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했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사무용 부동산은 따로 조사된 내용이 전무할 정도로 정보가 불투명했다. 알스퀘어는 이에 착안해 사무용 부동산을 전수조사한 뒤 이를 취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9만 개가 넘는 빌딩 정보와 3만 여개의 임대 정보를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품 팔아 데이터베이스 구축

알스퀘어가 취합한 데이터를 디지털로 다루는 것과 달리 데이터를 취합한 방식은 아날로그에 가까웠다. 지금의 서비스를 기획하던 2012년 당시 알스퀘어의 이용균 대표는 수많은 빌딩을 직접 방문해 관리인과 건물주를 만나 정보를 얻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이 대표는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직접 중개에 나서고 수수료 50% 절감해 차별화

알스퀘어는 사무용 부동산이라는 틈새를 공략하면서도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차별화도 꾀했다. 단순히 부동산 중개업자가 정보를 업로드하고 이를 일반 소비자들이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중개에도 나선다. B2B 영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O2O 서비스로서의 정체성도 자신 셈이다. 중개 수수료는 기존 중개 사무소의 50% 수준이다. 일반 중개 사무소보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약 성공률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 알스퀘어가 고객사에게 보여주는 매물의 수는 일반 중개 사무소와 비교해 평균 5~7개 정도 적다고 한다.


삼성, LG, 현대 등의 대기업과 신한은행, 한화손해보험, 하나금융투자 등 금융, 보험사부터 네이버, 카카오, 펍지 등 IT업체들까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알스퀘어를 거쳐 사무실을 구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사무실도 중개했다. 거기다 알스퀘어를 거쳐한 기업, 공공기관들이 다음 이사에서 다시 알스퀘어를 찾는 경우는 전체 중 80%나 달했다. 한 달에 들어오는 의뢰 건수만 해도 100건이 넘어간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알스퀘어)

플랫폼#스타트업#부동산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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