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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매출 10배 달성한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 그 전략은?
평점 9 / 누적 134   |   조회수 810  |   작성일 2020-01-15


쪼그라들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의 기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1650억 원을 달성한 골든블루는 7년 만에 10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저도수 전략이 먹히다

골든블루는 2009년 부산 향토기업 수석밀레니엄이 출시한 토종 위스키다. 알코올 함유량 40도 이상인 다른 위스키들과 달리 골든블루는 36.5도로 도수를 낮춰 출시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하지만 판매실적이 좋지 않아 매물로 나오게 되었고 이를 지금의 골든블루를 만든 장본인 박용수 회장이 인수하게 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자동차 부품사를 운영했던 박 회장은 골든블루를 인수한 뒤 역발상 마케팅을 고수했다. 첫 번째로 위스키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40도 이상의 위스키에만 스카치 위스키라는 단어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기존의 다른 위스키들은 정통 위스키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40도 이상의 도수를 유지해야 했다. 이와 달리 골든블루는 36.5도를 고수하며 저도수 위스키 시장을 공략했다. 거기다 때마침 주류시장 전반적으로 저도수 트렌드가 확산되며 저도수 위스키인 골든블루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개성있는 맛을 위해 무 연산

두 번째는 무 연산 전략이다. 고급 위스키들 대부분이 몇 년산인지 표기하는 것과 달리 골든블루는 개성있는 맛에 집중했다. 연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블렌딩으로 골든블루만의 제품을 완성시켰다. 이 같은 전략 덕분에 중장년층의 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위스키를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었다.


소비자가 주주가 되는 파격 이벤트

마지막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있었다. 골든블루를 마시면 경품으로 회사 주식을 증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35만 주가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 같은 파격적인 프로모션 덕에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고, 201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마케팅과 시너지를 내면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골든블루는 위스키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던 윈저, 임페리얼 양강체제를 무너뜨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골든블루)

차별화전략#주류업#마케팅전략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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