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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전략부터 덕후 마케팅까지 성공하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는 크린토피아
평점 9 / 누적 162   |   조회수 893  |   작성일 2019-11-15


세탁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1인가구의 증가 및 워라밸 문화의 확산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선진화된 세탁 전문점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세탁 서비스를 확대해온 크린토피아는 전국 2,80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탁비 단독 500원

92년 세탁사업을 시작한 크린토피아는 90년대 후반까지 큰 실적을 올리지 못한 채 정체기를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환위기까지 더해지자 창업주인 이범택 회장은 폐업까지 염두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이 회장의 동생 이범돈 사장이 크린토피아에 합류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기 시작했다. 크린토피아에 합류한 이 사장은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세탁비를 내세웠다. 단독 500원에 와이셔츠를 세탁해주고 금새 입소문을 탄 크린토피아는 가맹사업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었다.


세탁업계 최초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크게 늘린 크린토피아는 가맹점의 세탁물을 수거해 공장에서 세탁 후 다시 가맹점으로 보내는 식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크린토피아에서는 커다란 세탁기가 돌아가고 다리미에서 나오는 김으로 자욱한 세탁소 풍경은 볼 수 없었다. 이 때부터 세탁 편의점이라는 명칭을 내세우며 전문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강조한 크린토피아는 금새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뒤이어 코인 빨래방 서비스도 시작했다. 1인가구의 증가로 늘어난 소형 주거 공간들에서는 세탁 시 불편한 사항이 많았다. 이에 편의성을 강조한 셀프 코인 빨래방 코인워시를 출시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코인워시는 올해 800호점을 넘어서며 각광받고 있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인워시365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 이용객들은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으로 젊은 층이다.


덕후 마케팅으로 친근감까지

지난해부터는 인기 아이돌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차은우를 모델로 앞세워 출시한 사은품들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올 초 얼굴천재로 유명한 차은우의 얼굴을 크게 프린트한 옷걸이를 선보인 크린토피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차은우에 대한 흑심을 담아 제작했다며 스스로를 ‘덕후’로 지칭했다. 차은우 옷걸이는 증정용 사은품임에도 중고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크린토피아 대표 캐릭터 ‘뽀송이’를 앞세워 SNS 마케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모델 차은우에 대한 사심이 가득담긴 뽀송이의 게시물은 웃음을 자아내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고 바이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크린토피아)

프랜차이즈#1인가구#브랜드전략#저가전략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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