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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질병검사 키트로 창업 2년 만에 100억원 매출, 핏펫
평점 9 / 누적 226   |   조회수 968  |   작성일 2019-10-29


반려동물 질병검사 키트로 매출 1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는 스타트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놀랄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국내에서 뜨거운 호응을 모은 핏펫은 올 들어 매달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는 중이라고 한다. 또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 안가고도 질병 검사

핏펫이 2017년 출시한 반려동물 질병검사 키트 ‘어헤드’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반려동물의 소변 채취만으로 9가지 질병에 대한 결과를 감지할 수 있고, 가격도 기존 병원 진료에 비해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전용 앱을 통해 소변을 묻힌 검사지를 촬영하면 이를 분석해 결과를 보여주는데 총 10가지의 항목을 검출한다. 총 10가지로 분류된 비색표의 색상 변화를 통해 결과를 분석한다. 정확도는 99% 이상. 실제로 병원에서도 잡아내지 못한 질병을 어헤드를 통해 발견한 사례도 있을 정도다.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고정욱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IT기술을 결합한 정확한 결과 분석이라는 컨셉을 내세웠다.


자신의 경험이 창업 동기

핏펫의 고정욱 대표는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동물이 갑자기 심한 요로결석이 생겨 응급 수술을 해야했던 일을 동기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들의 증상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고, 이미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말기까지 병이 진행된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던 것은 비단 고 대표뿐만이 아니었다. 많은 반려인들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 지금의 아이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문과 출신인 그는 당시 어렵사리 취업했던 대기업도 포기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던 고 대표는 피부병을 앓았던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해 천연 광목으로 만든 반려동물용 방석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가루 샴푸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국내 애견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의사와 협업하고 사업다각화까지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를 출시했다. 특히 국내 유명 애견행동전문의 설채현 수의사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설채현 수의사와 협업한 제품은 설채현 수의사의 이름을 따 ‘닥터설’이라는 브랜드로 런칭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확장을 위해 반려동물 신원확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반려동물의 몸에 식별칩을 식립하는 방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확장시켜 빅데이터 커머스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계획도 세웠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핏펫)

창업#반려동물#스타트업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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