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22,361,440 TODAY : 1,496

로고


지난 주간 해외이슈

영원할 것 같았던 포에버 21의 몰락
평점 8 / 누적 16   |   조회수 429  |   작성일 2019-10-24



패스트 패션의 대표주자 포에버 21’은 지난달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직원 1,170여 명 감원 등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에도 착수했다. 지난 16일에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 사업 철수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었던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창업한 포에버21은 왜 파산까지 가게 되었을까?

 

매출 감소에 대응하지 못한 탓

타임지는 소비자가 무엇을 입기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쇼핑 방식을 선호하는지 등의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는 와중에 포에버21은 크게 확장하며 파산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포에버21의 온라인 쇼핑몰에 트래픽이 감소하고 젊은 소비자들은 아소스(Asos)’패션 노바(Fashion Nova)’ 등 다른 온라인 유통업체들로 넘어가며 매출이 많이 감소했다. 2015년에 44억 달러(52,600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에는 33억 달러(39,400억 원)로 줄었고, 올해 파산보호 신청까지 갔다. 파산보호신청을 하기 직전인 지난달 초에는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로부터 이미지 및 비디오를 허가 없이 차용했다는 이유로 1,000만 달러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핵심 고객층에 대한 이해 부족

유통업계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도 원인이 됐다. 30대가 된 밀레니얼 세대는 패스트패션보다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고급 브랜드로 가는 한편, 그다음 세대인 Z세대는 하나의 트렌드 아래 찍어낸 듯한 획일적인 디자인보다 각자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고 제품 생산 과정의 윤리성 등을 따지며 가치 위주의 소비를 하는 반편 포에버 21은 일회용 패션의 굴레에 벗어나지 못했다. 값싼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내는 패스트 패션 공식을 그대로 답습하며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차수민 기자. 타임지 2019.10.03 등 참고

https://time.com/5691340/forever-21-bankruptcy-explained/

https://www.forbes.com/sites/laurendebter/2019/09/29/forever-21-files-for-bankruptcy-store-closures/#1789d1fb3159

Hot 이슈#경영일반#리스크관리 0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16
다음글
서로 다른 세대에 마케팅하는 3가지 방법
이전글
기존 고객 공략을 통해 수익을 늘리는 방법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