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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의 기준을 세우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의 경영 스토리
평점 9 / 누적 178   |   조회수 688  |   작성일 2019-10-08


의약품 유통회사 지오영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오영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자그마치 2조 5,761억 원. 32조 원 규모의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지오영은 국내 약국 70%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적이었던 의약품 유통 체계

약사 출신인 지오영의 창업자 조선혜 회장은 인천병원 약사로 근무하던 중 당시 의약품 유통체계에 대한 불만을 안고 1991년 의약품 도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네트워크를 늘려나간 그는 창업동기처럼 의약품 도매 시스템을 천천히 고쳐나가기 시작했다. 의약품 유통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물류 시스템을 강화해 병원뿐 아니라 전국 약국까지 약품을 조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 조 회장은 2002년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오영의 전신 엑소팜이다.


연 매출 10% 투자해 물류센터 건립

광역 물류시설을 확충한 지오영은 승승장구했다. 동종업계 업체들이 ‘장사’에 집중했다면 지오영은 달랐다.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 선진화, 대형화를 추구했던 지오영은 ‘혁신’을 강조했다. 먼저 각 지역에 거점을 만들거나 기존 업체들을 인수하는 등 네트워크를 늘리는 한편 인터넷 주문 시스템과 자동화 물류센터까지 구축했다.


2007년 완공된 인천물류센터는 당시 매출 10%에 달하는 350억 원을 투자했을 정도다. 유통마진이 낮은 의약품을 다루는 유통업 분야에서는 그야말로 과감한 행보였다. 물류 시스템이 확충되자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의약품을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 1일 3배송 체제를 도입하고 실시간 재고 현황까지 공개했다. 전국의 약사들이 지오영과 거래하기 시작했고 다국적 제약회사들까지 지오영에 물건을 가져왔다.


의약품 유통 마진 줄어들자 사업 다각화로 반등 기회 노린다

그렇게 가파른 성장을 일궈낸 지오영은 2007년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까지 유치했다. 투명하게 회사를 경영해온 조 회장의 철학 덕분이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했다는 소식에 지오영은 글로벌 인지도까지 키울 수 있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우선 2014년에 인수한 케어캠프를 통해 병원 진료재료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제품 사업도 시작했다. 탄탄한 유통망을 토대로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IT 기반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지오영)

CEO성공스토리#혁신#사업다각화#설비투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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