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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세계 유명 기업들의 잘 팔리는 제품명을 지어온 브랜드에게 그 비결을 묻다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411  |   작성일 2019-09-09


블랙베리스마트폰이 어떻게 지어진 이름인지 궁금해 본적이 있는가? 블랙베리 외에도 페브리즈, 코카콜라의 생수 제품인 다사니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명 수 가지를 만든 기업이 있다. 데이비드 플라색(David Placek) 대표가 창업한 렉시콘 브랜딩(Lexicon Branding)’이라는 기업인데, 인텔, 애플, P&G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플라색 대표가 말하는, 잘 팔리는 제품을 짓는 비결을 알아보자.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블랙베리가 된 이유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블랙베리스마트폰의 이름이 지어진 에피소드를 살펴보자. 1998년에 캐나다 기반의 리서치 인 모션이라는 한 회사가 자사의 스마트폰명을 짓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렉시콘 브랜딩에 도움을 청해 왔다. 플라색대표는 이에 시장 조사를 먼저 거쳤다. 당시 회사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는데,이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5분간 인터뷰에 응하는 대가로 $10불씩 보상금으로지급하며 이메일문자 메시지를 하는 것이 이들에게 어떠한 느낌을 주는지 질문했다. 20명 넘는 사람들의 답변을 듣고 이메일과 메시지는 혈압을 높이는 일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팀원들은 이와는 반대 이미지를 가진 이름을 떠올려 스트레스를 낮추는,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이름을 찾고자 했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이름을 생각하던 도중 누군가 여름의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을 제시했고, 팀의 수석 언어학자는 이 이름이 너무 길고 느리다며 이를 블랙베리로 대체하였다. 그렇게 블랙베리라는, 스마트폰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하나의 제품명이 만들어지는 과정

플라색 대표에 따르면, 제품의 이름을 작명하는 과정은 보통 8주 정도 소요되며 창작 및 상표 연구 등에 10~12명이 관여하게 된다고 한다. 고객들은 프로젝트에 따라 5만 달러(6,000만 원)에서 약 15만 달러(18천만 원)까지 지불한다. 작명 과정의 첫 번째는, 해당 브랜드 및 제품이 가진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한다. 제품의 특징에 주목하고,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하며 후보로 나온 이름들이 특허나 법적인 이슈가 없는지를 조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무엇보다, 발음이 자아내는 각 알파벳의 소리에 주목한다. 특정 알파벳이 어떠한 특질들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런 소리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제품과 관계된 행동들을 나열해보고 그 단어를 더 발음하기 쉬우면서도 개성 있는 이름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위퍼(Swiffer)’라는 유명 청소 도구는 쓸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Sweep”에서 발음이 쉽고, 친근한 느낌으로 변형이 된 것이다.

 

차수민 기자. CNN 2019.09.06 등 참고

https://edition.cnn.com/2019/09/06/success/david-placek-lexicon-branding/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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