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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제품 다각화하고 PC방 사업까지 진출하며 재도약하는 주연테크
평점 8 / 누적 150   |   조회수 760  |   작성일 2019-08-22


한때 국내 대표 PC 브랜드로 자리 잡았던 주연테크(대표 김희라)가 긴 하락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PC 시장의 정체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주연테크는 최근 변화의 바람을 타고 틈새시장에서 실적을 내는 중이다.


국내 PC시장 선도했던 주연테크

1988년 설립된 주연테크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국내 PC 완제품 기업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야기는 달라졌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PC 시장 자체가 크게 움츠러든 데다 데스크톱을 주로 생산했던 주연테크는 노트북, 태블릿PC 등 PC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다른 업체들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저가형 데스크톱을 내세워 4,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던 옛 명성을 뒤로한 채 그대로 내리막길을 걷게 된 것이다.


변화가 전략

주연테크가 도약의 날갯짓을 시작한 것은 3년 전부터다. 오랜 세월 유지해온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아이덴티티)와 경영진을 전격 교체하고 회사 위치도 옮겼다. 새로운 마음으로 신사업 전략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신사업인 게이밍 시장 진출은 순항 중이다. 주연테크의 게이밍 브랜드 리오나인은 모니터, 노트북, 데스크톱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되었고 고성능에도 낮은 가격대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특한 제품으로 틈새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집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개발된 PC를 내놓았고 하이엔드 튜닝 PC와 우드프레임을 사용한 데스크톱도 선보였다.


해외 수출 늘어나고 PC방 사업도 확대

최근 주연테크의 실적을 크게 개선시켜준 대규모 공급 계약은 약 18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우즈베키스탄에 교육용 PC 4만 6,000여 대를 납품하게 된 것이다. 주연테크는 이번 입찰건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늘려가면서 매출 규모를 늘려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PC 판매뿐 아니라 PC방 사업에서도 해외 매출을 내고 있다. 국내 최대 PC방 체인업체 세컨드찬스의 지분을 취득하고, VR PC방 브랜드 브리즈를 인수한 주연테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PC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브리즈 PC방을 오픈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에 위치한 브리즈 PC방은 총 2호점이지만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베트남의 낮은 PC 보급률과 한국형 PC방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현지 물가에 비해 비싼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주연테크는 브리즈 PC방을 통해 가성비를 앞세운 주연테크의 제품들을 베트남 현지에 홍보할 수 있는 채널로도 활용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주연테크)

턴어라운드#사업다각화#신사업#IT#베트남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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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839468kakao
한때는. 대단했지
2019-08-25 2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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