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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5개의 게임만으로 연 2조원 매출, 슈퍼셀의 실패문화
평점 8 / 누적 218   |   조회수 830  |   작성일 2019-02-11


게임을 잘 몰라도 ‘클래시 오브 클랜’은 광고를 통해서 한 번쯤은 접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최근 대박을 터뜨린 브롤스타즈까지 모두 핀란드에 위치란 글로벌 게임회사 슈퍼셀의 작품이다.


9년 간 출시한 게임 단 5개

2010년 설립된 슈퍼셀이 지금까지 출시한 게임은 5개뿐이다. 한 해에도 여러 개의 게임을 출시하는 여타 게임 회사와는 다른 행보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백 건씩 사라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슈퍼셀은 단 다섯 개의 게임으로 연 2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일 슈퍼셀의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수만 해도 1억 명이 넘는다. 슈퍼셀의 성공은 웰메이드 게임 몇 개만으로도 충분히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0억 달러 이상 매출 게임이 두 개나

특히 2012년 출시한 슈퍼셀의 대표작 클래시 오브 클랜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인기에 힘입어 2016년 출시된 클래시 로얄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2조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슈퍼셀은 세계에서 유일한 빌리언셀러(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 게임 2개를 보유한 회사가 되었다. 더군다나 200여 명의 직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하니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패 자축 파티여는 회사

슈퍼셀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실패 자축 파티라는 독특한 기업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슈퍼셀은 게임 개발에 실패하더라도 그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실패를 축하한다. 슈퍼셀의 일카 파나넨 CEO는 “실패를 장려하는 문화야말로 꾸준히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또한 파나넨 CEO는 가장 힘없는 CEO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 파나넨 CEO는 지시나 의사결정을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자신은 인재들을 모으고, 그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이라며 가장 힘없는 CEO가 되겠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런 그의 경영철학처럼 슈퍼셀은 중간 관계자가 없는 수평적 조직 구조로 유명하다. 5명 내외로 구성된 팀이 ‘셀’을 이뤄 자율적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한다.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포를 의미하는 셀과 최고를 의미하는 슈퍼가 합쳐진 슈퍼셀은 최고의 조직(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장은진 기자

#슈퍼셀 #SUPERCELL #클래시로얄

기업문화#실패관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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