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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해외이슈

블루보틀의 새로운 커피 캔의 비밀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787  |   작성일 2018-12-20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Blue Bottle)이 얼마전부터 옛날 방식을 따라 커피를 알루미늄 캔에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와인이나 콜드브루 커피가 캔에 나온 적은 있지만 커피빈을 캔에 담은 것은 근래 잘 없던 일이다. 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맨(James Freeman)은 “옛 것이 곧 새로운 것” 이라 말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블루보틀이 커피 빈을 캔에 포장하여 판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격 부담에도 환경과 제품 신선도를 생각하는 블루보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차원에서 커피를 캔에 포장하여 판매하는 것은 가격 부담이 큰 일이다. 하지만 프리만 대표는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선택을 내렸다. 블루보틀의 자체기술을 통해 압력으로 봉인한 캔은 산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데, 이렇게 산소를 차단하는 이유는 산소가 로스팅된 커피의 신선함을 해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캔에 담아 산소를 차단하면 커피빈은 로스팅 후 4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블루보틀 측에서는 이전에 신선도를 고려하여 개봉한 봉지의 커피빈을 약 2주 뒤에 폐기할 것을 권장했다.) 따라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블루보틀의 커피빈을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선한 커피는 곧, 더 맛있는 커피이기도 하다.

 

블루보틀이 풀어야 했던 숙제

프리만 대표에 따르면, 퇴비화 또는 재활용이 가능하면서 신선도를 향상시키는 제품 포장을 찾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수년간 블루보틀 커피 또한 다른 회사들처럼 PLA(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이용한 종이 패키징을 이용해 왔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여러 포장 재료 중 가장 깨끗한 패키징이다. 캔에 비해서 훨씬 싸기도 한 포장 방식이다. 블루보틀이 커피빈 보장에 캔을 사용하게 되면 투입되는 기술 및 노동 때문에 비용이 이전의 방식보다 약 1/3 정도 더 비싸진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친환경적인 PLA 포장조차 완전히 분해되는 데 약 5~10년 정도 걸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프리맨 대표는 기존 포장방식을 버리고 디자인적인 측면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여 100%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 패키징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폐기물 제로’를 지향하는 블루보틀

금속은 훨씬 쉽게 재활용될 수 있으며 여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알루미늄 협회에 따르면, 알루미늄에는 70%가 재활용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알루미늄을 제조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소재이다. 프리맨 대표는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은 무언가를 소모하는 일이며 이 것은 일종의 발자국을 남긴다”고 말한다. 패키징 뿐만 아니라 음료 컵, 그리고 커피 그 자체의 측면에서도 환경을 위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블루보틀은 새로 선보인 금속 재질의 캔 패키징을 통해 환경 폐기물을 줄이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차수민 기자. 포브스 2018.11.30 등 참고

https://www.forbes.com/sites/eshachhabra/2018/11/30/why-blue-bottle-coffee-is-putting-coffee-beans-in-cans/?ss=small-business#77755c8d3feb

https://bluebottlecoffee.com/frequency/whole-bean-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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