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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시장의 O2O플랫폼, 간판의품격 운영사 클래시컴퍼니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284  |   작성일 2021-04-29

형형색색의 간판들이 건물을 뒤덮은 모습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한국은 간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간판이 많다. 이는 자영업자 인구수와도 비례한다. 국내 근로자 전체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5%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1조 5천억원의 시장, 그럼에도 폐쇄적

간판 플랫폼을 출시한 스타트업 클래시컴퍼니는 자영업자들이 간판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문제점을 파고들어 간판 플랫폼을 구상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클래시컴퍼니의 박근표 대표는 자영업에 도전한 지인이 간판을 주문하고 설치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간판 시장의 구조를 알게됐다. 국내에 설치된 간판과 옥외광고물은 약 70만 개로 보고되었으며, 시장 규모만 해도 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간판 시장은 그 규모에 비해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몇몇 대형업체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업체들이 주도권을 지고 있으니 간판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더라도 자영업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대금을 치룰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단가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있지 않다보니 비용이나 품질도 제각각인 경우가 대다수다. 

 

간판 시장의 O2O 플랫폼으로 시장 선점

박 대표는 이 같은 간판 시장에 체계를 만들고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자영업자와 간판사업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거래가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창업에 도전했다. 대기업 IT계열에 근무했던 그는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간판 견적 비교 중개 플랫폼 ‘간판의품격’을 개발해 2019년 말 출시했다. 간판 업체들은 플랫폼을 통해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자영업자들은 업종에 따라 혹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업체를 검색하고 업체들이 올린 정보들을 비교하여 견적을 요청한다. 기존에는 자영업자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일히 상담받고 업체를 비교해야 했다면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업체를 입찰식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의뢰를 받은 간판 업체는 간판을 설치할 가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업종, 간판 디자인, 유형 등을 파악하고 견적을 낼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설치 사례를 축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실 이 같은 견적 비교 서비스는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전부 텍스트 기반으로 서비스만을 지원하고 있었고, 단가는 여전히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아야 알 수 있었다. 클래시컴퍼니는 간판의 유형을 직접 나누고 이미지 위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해 자영업자들이 직관적으로 간판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9월 런칭한 간판의품격은 2020년 4월 유료 모델로 전환해 5배가 넘는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수익은 간판 업체들이 지불하는 월 사용료에서 발생한다. 간판 업체들은 월 구독 형태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자영업자들의 의뢰 요청을 볼 수 있으며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식이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간판의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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