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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이색 도전과 변화
평점 10 / 누적 20   |   조회수 468  |   작성일 2021-03-30

국내 최초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이색적인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오던 번개장터가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냈기 때문이다. 방송 컨텐츠와 결합해 여러 캠페인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중고폰 사업으로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중고거래 시장의 체인지 메이커 

과거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의 강세 속에 크고 작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돌아갔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고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모바일 시대로의 전환은 생각보다 빨랐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순식간에 재편되었고 번개장터는 그 속에서 가파른 성장을 일궈냈다. 현재 번개장터의 거래액 규모는 연 1조원이 넘고 매달 200만개가 넘는 물건들이 올라온다.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모바일 전환이라는 틀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기존 인터넷 카페, 커뮤니티를 통핸 거래의 약점을 파악해 사기를 방지하고 MZ세대들에 맞춰 인터페이스를 간결하게 변경했다. 사용성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실제 번개장터의 주 사용층인 MZ세대는 전체 사용자 중 80%를 차지한다. 

 

캠페인 통해 취향 소비 강조

당근마켓 같은 후발주자의 등장으로 중고거래 시장은 또 다시 개편되기 시작했다. 번개장터는 이에 대응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취향소비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여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와 협업해 오픈한 ‘신박한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의 집을 정리해주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끝난 후 의뢰인의 애장품 등이 신박한 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한 유튜브 채널과 손잡고 컨텐츠와 연계해 제품을 판매하는 캠페인도 하고 있다. 출연한 셀럽들의 취향을 소개하고 소장품을 번개장터에서 판매하는 식이다. 

 

MZ세대 공략위해 오프라인 리셀샵 여는 등 다각화

최근에 문을 연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번개장터가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스니커즈 리셀 매장으로 한쪽 벽면에 구하기 힘든 운동화 모델들 300켤레가 빼곡하게 전시되어있다. 번개장터의 영어 약자로 BGZT랩이라는 매장 명을 붙여 슈테크(슈즈+재테크)와 중고거래를 즐기는 MZ세대들을 공략하고 있다. 백화점 안에서 중고매장이라는 이색적인 시도로 업계를 발칵뒤집어 놓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BGZT랩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설 정도다. 

 

중고폰 거래 시장의 성장 속에 중고폰 사업에도 진출했다. 최근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사업부를 양수해 전방위적으로 중고폰 거래 시장에 뛰어든다. 번개장터는 중고폰 시세 조회 서비스를 런칭해 운영 중이며 향후 중고폰 매입, 판매 사업과 렌탈 사업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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