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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원자 현미경 국산화에 이어 세계 1위 노리는 파크시스템스
평점 10 / 누적 30   |   조회수 239  |   작성일 2020-08-31


나노 단위의 공정이 흔해지면서 나노 계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 현미경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 파크시스템스(대표 박상일)가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원자 현미경 박사 출신 창업가

1997년 설립된 파크시스템스는 원자 현미경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포드 대학교 물리학과 캘빈 퀘이트 교수 연구실 출신의 박상일 대표가 창업했다. 그가 속해있던 연구실은 1985년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한 대상을 계측할 수 있는 원자 현미경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캘빈 퀘이트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대표는 198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원자 현미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을 창업해 1997년 매각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그는 서울대에서 교수직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또 다시 창업에 나섰다. 그렇게 설립한 회사가 파크시스템스다.


나노 시대의 도래로 수요 늘어나

파크시스템스의 원자 현미경은 반도체 같은 정밀 공정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 IBM, 애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마이크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회사들이 파크시스템스의 고객사다. 나노 시대가 도래하면서 롤렉스 같은 고가 시계의 품질 관리뿐 아니라 렌즈 제조, 위조지폐 감별 등에도 파크시스템스의 원자 현미경이 사용된다. IT업계와 반도체 업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원자 현미경은 전체 매출 중 42%를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 40% 가량은 연구용 원자 현미경에서 나온다.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포함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에 납품하면서 연구용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1위 노린다

파크시스템스가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원천 기술 바탕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원자 현미경 기술을 국산화한 데에 이어 국내외 특허 32개를 보유하고 있는 파크시스템스는 30여 년 간 원자 현미경 한 우물만 공략한 박 대표를 중심으로 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이 다수 포진되어있다. 경쟁사들이 구현하지 못한 기술까지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2015년 국가핵심기술로도 선정되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계측기기 제조사이자 업계 1위인 브루커를 제치고 산업용 원자 현미경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520억 원의 매출, 8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파크시스템스는 5년째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파크시스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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