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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아이폰 생산하는 전자제품 위탁생산 기업, 럭스쉐어
평점 9 / 누적 136   |   조회수 637  |   작성일 2020-07-24


중국 업체 최초로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게 된 럭스쉐어가 화제다. 럭스쉐어는 미중 무역전쟁 이후 미국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 속 아이폰 생산을 맡게 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폭스콘 출신 여공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기기 제조 기업 폭스콘의 뒤를 따라 중국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럭스쉐어는 지난해 10조 원이 넘는 매출을 내며 성장하고 있다. 럭스쉐어는 폭스콘의 공장 여공 왕라이춘 CEO가 퇴사 후 창업해 제 2의 폭스콘으로 불리고 있다. 왕 CEO는 중졸 학력으로 시골에서 농사를 돕다가 21살이 되던 해 폭스콘의 중국 생산 공장에 취업했다. 당시 폭스콘의 생산 공장은 군대식 문화가 강해 남성 직원들도 버티지 못하고 줄지어 퇴사하는 곳이었다. 그런 문화 속에서도 왕 CEO는 11년을 근속하며 관리직에까지 올랐다. 이후 폭스콘을 나와 럭스콘을 설립한 왕 CEO는 폭스콘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켰다. 폭스콘의 회장 역시 전 직원인 왕 CEO에게 제조 물량을 넘기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애플과의 인연

럭스쉐어는 폭스콘의 하청을 받아 애플의 충전기를 생산했고 이후 애플의 일부 부품을 담당하며 거래를 늘려나갔다. 애플의 신뢰를 받게 된 럭스쉐어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애플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의 생산을 맡게 되면서 지금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에어팟 생산 이후 매출도 고공상승했다. 2016년 137억 위안 수준이었던 매출은 2019년 625억 위안(한화 10조 7,000억 원)으로 늘었다. 에어팟에 이어 아이폰 생산까지 맡게 되면서 매출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2004년 설립된 럭스쉐어는 꾸준히 기술력을 키워왔다. 확보한 특허기술만 1,700건이 넘는다. 아이폰 생산을 맡게 되면서 대만의 아이폰 조립업체인 위스트론을 인수하기도 했다. 위스트론은 애플의 3순위 아이폰 조립업체로 인도 등지에 공장을 확장하고 있다. 위스트론을 인수한 럭스쉐어는 업계 1위인 폭스콘을 추격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럭스쉐어)

기술경쟁력#중국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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