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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호기심과 소장욕구를 자극하라, 중국 아트토이 스타트업 팝마트
평점 8 / 누적 132   |   조회수 662  |   작성일 2020-07-17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트토이’ 열풍이 한창이다. 아트토이는 예술(아트)에 장난감(토이)을 접목한 제품으로 소장가치가 있어 수집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 같은 아트토이 시장을 개척한 팝마트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난감과 다른 이유

팝마트는 설립된 지 10년차 스타트업으로 중국 내 지식재산권(IP) 사업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다. 팝마트는 기존 장난감 회사와 차별점이 많다. 판매 중인 피규어를 장난감으로 분류하지 않고 아트토이라고 명시하는데, 이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피규어로 만들어 상품화하기 때문이다.


예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랜덤박스(상자를 개봉하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제품) 형태를 차용해 호기심과 수집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개봉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고 갖고 싶은 모델을 구하기 위해 재구매하는 경우도 흔하다. 소비자 1인당 20개 가량의 아트토이를 구매했다는 통계도 있다. 팝마트의 소비자 중 48%가 뽑을 때의 쾌감이 좋아 계속 구매하게 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팝마트의 랜덤박스 마케팅 전략은 특히 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중국의 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취미와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니즈를 아트토이가 만족시킨 것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아트토이 시장

팝마트의 창업자 왕닝 CEO는 일본 피규어를 수입해 판매하다가 2016년 자체적으로 아트토이 제품을 런칭했다. 당시 홍콩의 유명 예술가가 디자인한 아트토이 몰리가 인기를 모으면서 본격적으로 아트토이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런칭 후 2년 만에 300억 원에 가까운 연매출을 냈으며 영업이익은 35억 원으로 2016년 런칭 당시와 비교해 140배가량 성장했다고 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하루 동안에만 200만 개의 아트토이를 판매하면서 140억 원의 매출을 냈으며 피규어, 프라모델, 완구 분야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팝마트의 아트토이가 높은 인기를 끌자 복제품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수집품이라는 제품 특성 상 소비자들이 정품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 큰 타격은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 할 경쟁자도 없어 팝마트의 성장은 당분간 더 지속될 전망이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팝마트)

장난감#스타트업#중국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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