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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20년 드론, 항공기 한우물 판 유콘시스템의 도약
평점 9 / 누적 172   |   조회수 771  |   작성일 2020-07-09


2001년 설립되어 국내 드론 산업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유콘시스템(대표 송재근)이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계획은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드론 기술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용 탑승 드론을 개발해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파일럿에서 항공기 연구원으로

유콘시스템은 국내 드론, 무인항공기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2001년부터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국내 최초 군단급 무인기 개발에 참여했던 송재근 대표가 필두가 되어 국내 무인항공기 개발자 다섯 명이 합심해 설립된 유콘시스템은 창립 초부터 유망기업으로 떠올랐다. 송 대표는 어린 시절 파일럿을 꿈꿨지만 사관학교 입학에서 고배를 마신 뒤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파일럿이라는 꿈은 접었지만 파일럿이 타는 항공기 분야로 관심을 돌려 대우중공업의 우주항공연구소에 입사한 그는 그 곳에서 10년 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송 대표는 당시 국내 최초로 군 전력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항공기 ‘송골매’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면서 국내 항공기 산업에 반향을 일으켰다. 1999년 항공 3사의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팀장을 맡게 되었지만 프로젝트가 주어지지 않아 당시 팀원들과 합심하여 유콘시스템을 창업했다.


3년 만에 첫 계약, 이후 군용 시장에서 주목

그렇게 마음을 모은 6명은 동아리방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밤늦도록 개발에 몰두했다. 창업 3년 만에 아랍에미리트 공군에 무인항공기 시스템을 수출하는데 성공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군용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기술 계약을 맺고 육군, 공군, 원자력발전소 등에 납품하고 연구과제 동참도 시작했다. 군용 무인항공기 개발 노하우를 축적한 유콘시스템은 2000년대 중반부터 드론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시장 수요보다 훨씬 더 빠른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향후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해둔 송 대표는 묵묵히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때를 기다렸다.


드론 산업의 현실, 하지만 돌파구는 있다

최근에서야 드론 산업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국내에서는 드론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유콘시스템을 제외하면 몇 없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중국산 제품과 국내 규제에 발이 묶여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콘시스템은 민간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유콘시스템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롯데택배 등 대기업과 기술 협약을 맺고 다양한 드론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한 그동안 중형기기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초소형 농약 살포 드론을 출시해 일반 민수 시장에서도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유콘시스템)

드론#R&D투자#기술경쟁력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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