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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맨 몸으로 부딪혀 아메리칸 드림 실현한 TYK그룹 김태연 회장
평점 9 / 누적 252   |   조회수 912  |   작성일 2020-06-17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TYK그룹의 라이트하우스 월드와이드 솔루션(이하 LWS)은 클린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기업이다. 삼성, 애플, 구글,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과 미항공우주국 NASA를 고객사로 거느리고 있는 LWS는 한국인인 김태연 회장이 설립했다.


태권도 도장 운영하며 미국 이민 생활

김태연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 신화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여성의 몸으로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인종차별과 편견을 견뎌내며 사업을 일궈내 창업을 꿈꾸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968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배웠던 태권도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작은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던 그는 현재까지 무도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태권도 공인 10단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브루스 리의 영화가 미국 내에서 큰 흥행을 하면서 그의 도장을 찾는 학생이 많았다고 한다.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마약과 술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거둬 교육시켰고 그 중 몇 명과는 부모, 자식과의 인연까지 맺게 되었다. 김 회장은 남편도 없이 그렇게 6남3녀의 자녀들을 키워냈다. 현재 그의 자녀들은 그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쉽지 않았던 소프트웨어 개발사 창업

1982년 김 회장은 태권도 도장 사업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그는 자신의 사업 구상이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주위에서는 그를 미쳤다고 손가락질 했지만 주위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았던 그는 미국 동부 버몬트 주에서 LWS를 설립한 뒤 3년 뒤에는 실리콘밸리로 진출했다. 실리콘밸리에 입성한 LWS는 승승장구했다. 세상에서 가장 기술 발전이 빠른 실리콘밸리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앞선 생각으로 사업에 임해야했다. 김 회장은 차세대 기술들을 예측하고 개발에 착수하면서 수많은 IT기업들이 탄생하고 사라지는 실리콘밸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갑자기 실리콘밸리로 본사를 옮긴 일, 자체 센서 개발을 서둘렀던 일 등 모두 당시에는 갸우뚱할 만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이후 의심을 품었던 사람들 모두 결과적으로 옳은 결정이었음을 깨닫고 김 회장의 통찰력에 감탄하게 된다.


6개의 계열사 거느린 거대 그룹으로 성장

클린룸 사업에서 성과를 낸 그는 공기청정기 제조와 와인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TYK그룹의 수장이 되었다. 김 회장은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CAN DO 정신’이라고 말한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그 남자도 하고 그 여자도 하는데, 나는 왜 못하느냐)’라는 어록은 김 회장의 CAN DO 정신을 나타내는 말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 같은 도전 정신은 비단 사업에서만 발휘된 것은 아니다. 맨 몸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이름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쪽지를 써 무작정 근처 가정집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100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문을 열어주는 곳은 불과 세 곳에 불과했음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이러한 CAN DO 정신은 김 회장을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사람들 인식 속에 각인되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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