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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공유오피스 1세대 CEO스위트의 설립자 김은미 대표
평점 9 / 누적 160   |   조회수 1,080  |   작성일 2020-06-15


1997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을 시작한 한인 사업가가 있다. 바로 CEO스위트의 김은미 대표다. CEO스위트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매출 42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사무공간과 경영 지원을 통해 차별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CEO스위트는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사무공간과 회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EO스위트의 사명은 말 그대로 ‘CEO를 위한 경영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명만큼 CEO스위트는 회계, 법률 등 행정적인 부분을 현지 상황에 맞춰 컨설팅해주고 파견 직원 관리, 통역 및 비서 대행 등 경영과 관련된 여러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장 고객들을 위해 공항 픽업, 호텔 예약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파견 직원들의 자녀 학교 문제까지 도맡을 정도로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이 같이 차별된 서비스를 내세우는 만큼 여타 공유오피스보다 2배 가량 비싼 이용료를 지불해야하지만 꾸준히 만실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 CEO스위트의 대표적인 고객사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등이 있다.


유리천장에 부딪혀 창업 도전

CEO스위트를 설립한 김은미 대표는 호주의 한 오피스 서비스 기업에 취업하면서 오피스 분야에 첫 발을 디뎠다. 8년 간 그 곳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능력을 펼쳤다. 입사 6개월 만에 태국 지사장 자리를 역임했고 몇 년째 적자를 기록했던 태국 지사를 전 세계 최고의 수익을 내는 지점으로 탈바꿈시켰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아시아 국가를 총괄하는 자리에 까지 올랐지만 유리천장에 부딪혀 퇴사를 결심했다.


퇴사 후 그는 재취업을 위해 동남아시아 여러 기업에 이력서를 넣었다. 하지만 그의 경력과 연봉을 감당할 만한 회사가 없어 취업도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하지만 그가 회사를 설립하고 한 달 뒤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본 그는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을 찾아가 현지 법인의 운영을 도맡아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렇게 노르웨이의 한 회사와 첫 계약을 맺은 후 위기를 타파할 수 있었다.


치열해지는 오피스 분야, 프리미엄 내세워 차별화

업계 1세대로 통하는 CEO스위트는 후발주자들의 공세에도 프리미엄을 꿋꿋히 내걸고 있다. 오피스 서비스 사업은 단순히 임대업이 아닌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 사업이라고 판단에서다. 그의 판단대로 고객사들은 김 대표를 신뢰하며 CEO스위트를 해외 지사의 한 부서처럼 인식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세를 확장해온 CEO스위트는 2011년 한국에 1호점을 냈다. CEO스위트는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의 공유오피스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도 이 같은 전략을 구축하면서 2호점까지 오픈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CEO스위트)

차별화전략#고급화전략#공간공유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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