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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 노하우로 자체 쇼핑몰, 메이크업 브랜드까지 런칭한 익스플즌
평점 8 / 누적 142   |   조회수 757  |   작성일 2020-06-12


익스플즌은 화장품 병행수입 업체로 시작해 자체 직구 쇼핑몰 두 곳을 운영하고, 메이크업 브랜드 런칭까지 하며 5년 새 10배 이상 성장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250억 원의 매출을 낸 익스플즌은 유럽 내 트렌디한 패션 의류, 잡화를 비롯 유명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프랑스 화장품 가게 앞 줄 선 한국 소비자들 보고 직구 사업 시작

2012년 설립된 익스플즌은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 유럽 화장품을 직구 판매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익스플즌을 창업한 천정욱 대표는 2011년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던 중 한 화장품 매장 앞 대기줄이 길게 늘어진 것을 목격했다.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까지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 천 대표는 해당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며 부가수익을 올릴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투잡으로 뛰어든 병행수입 사업은 그의 예상보다 훨씬 더 성공적이었다.


가격경쟁력 내세워 오픈마켓 평정

오픈마켓을 열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 첫 달 2,000만 원이 넘게 팔렸고 매달 판매량이 늘어났다. 첫 병행수입 사업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비결은 바로 가격경쟁력에 있었다. 다른 수입업자가 3만 원 수준에 판매하던 제품을 천 대표는 9,000원에 판매했다고 한다.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천 대표는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단계를 최대한 없애고 자신이 직접 담당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해외 유통업체로부터 물건을 받지 않고 바로 거래처로부터 물건을 떼왔으며, 판매 채널 별로 셀러를 따로 두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식이다. 수입을 위해 준비해야할 서류도 외주를 맡기지 않고 직접 했을 정도다.


위기 딛고 직구사이트, 자체 브랜드 성장

품목을 늘려가면서 생각보다 높은 소득을 얻게 된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해외 직구 사업을 키워나갔다. 프랑스 현지에 지사를 세워 타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배송하면서 국내 직구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직구 사이트 ‘나우인파리’, ‘아이유로’를 열었다. 익스플즌의 직구 사이트들은 곧바로 블로그 마켓을 대체하며 인기를 모았다.


위기도 있었다. 주력제품이 다수 포진된 브랜드가 갑자기 국내 진출을 선언하며 제품 공급을 끊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천 대표는 K뷰티 트렌드를 파악해 메이크업 브랜드를 런칭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유통에만 집중해온 천 대표는 화장품 개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개발은 전문가에게 모두 일임했으며 대신 품질에 공을 들였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씨스터 앤’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익스플즌)

화장품#해외직구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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