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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플로우, 산업용 수요까지 발굴하며 도약
평점 9 / 누적 170   |   조회수 771  |   작성일 2020-06-11


촬영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으로 여러 양질의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360도 영상 콘텐츠는 실제로 해당 장소에 있는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VR 콘텐츠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360도 영상은 시점을 자유롭게 변경해 여러 각도로 영상을 체험할 수 있고 확대, 축소도 자유롭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상과 다른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유일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이러한 360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360도 카메라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 목에 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는 국내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독자 개발해 출시했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프로그램인 씨랩(C-Lab)을 통해 분사한 회사로 15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해온 김용국 대표에 의해 설립되었다. 삼성전자의 360도 카메라 ‘갤럭시 기어 360’을 기획, 개발할 만큼 360도 카메라 전문가였던 김 대표는 2016년 말 퇴사 후 본격적으로 벤처 창업에 나섰다. 김 대표는 신혼 여행지였던 하와이에서 360도 카메라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느낌 그대로 영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그의 아이디어는 이후 사내 콘테스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

삼성전자의 360도 카메라와 달리 링크플로우의 360도 카메라는 웨어러블이라는 키워드가 붙어있다. 360도 카메라 자체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할 만큼 어렵지 않지만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라면 말이 달라진다. 피부에 직접 닿는 웨어러블 기기는 착용감, 발열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한다. 웨어러블이다 보니 흔들림이 심한 촬영 환경에서도 정확히 피사체를 촬영해내는 떨림 방지 기술까지 더해진다. 거기다 넥밴드 형태로 디자인된 기기다보니 카메라 센서를 다는 것까지 말썽이었다. 이 같은 문제들 때문에 링크플로우는 제품을 상용화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분사 후에도 2년 반 동안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B2C에 이어 B2B에서 수요 급증

2018년 첫 제품을 출시한 링크플로우는 출시 첫해 2억 원의 매출을 냈다. 1인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입소문을 타더니 지난해에는 매출이 14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현장감 있는 여행 영상을 찍고 싶다는 생각에 개발에 나서 제품을 출시했지만 막상 제품을 출시하니 다른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같은 목표는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B2B 분야에서 반응이 좋다. 그 중에서도 보안 분야를 비롯, 산업 현장에서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360도 카메라는 CCTV와 달리 사각지대 없이 촬영할 수 있고 화질까지 좋다. 넥밴드로 개발되어 사람 눈높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B2B 제품인 ‘핏 360 시큐리티’는 이미 현대중공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올초에는 중국의 IT회사와 15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링크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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