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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기농, 천연 화장품 시장의 개척자, 아로마티카
평점 8 / 누적 198   |   조회수 879  |   작성일 2020-06-09


유기농 화장품과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첨가된 샴푸, 스테로이드 화장품, 화장품 과장광고 논란 등 화장품 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화학 성분 문제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5년 간 아로마티카의 연 매출은 매년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다

화장품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했던 2004년에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천연 화장품,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원료 제일주의를 고집해왔다. 아로마티카를 설립한 김영균 대표는 유기농 화장품의 선두국가 중 하나인 호주에서 처음으로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접한 뒤 이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창업 초기 천연 화장품 원료를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을 주로 했던 그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그는 “시중 제품들 중 다수가 천연 화장품, 자연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유명 브랜드도 예외가 없고, 실제로 천연 성분을 1%만 첨가해도 천연 화장품이라고 광고 문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제제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화장품 브랜드들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를 통해 화장품 생산을 맡기고 마케팅에 치중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원재료 직거래, 자체 공장 생산

아로마티카는 이와 달리 제품 개발에서부터 원재료 수급에 직접 나선다. 또 자체 공장을 통해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더 좋은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원료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본 뒤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브랜드인 아로마티카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2013년 OEM 위탁 사업도 철수했다.


이처럼 식물성 천연 오일만을 고집하며 천연 화장품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인증기관이 없는 상황이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2011년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6년에는 미국의 영향력있는 환경단체 EWG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러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유기농, 천연 화장품으로서의 안전성을 인정받았을 정도로 좋은 원료만 고집했음에도 다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 김 대표는 “원료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없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아로마티카)

화장품#뷰티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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