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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신사업 잇따라 성공시키며 사업다각화의 성공사례로 등극한 한국통산
평점 9 / 누적 192   |   조회수 831  |   작성일 2020-06-03


부산에 위치한 어망 제조 회사 한국통산(대표 서일태)가 지난해 2,200억 원의 매출을 내며 명실상부 부산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다각화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통산은 어망뿐 아니라 수산업, 금속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외형을 키워왔다.


선장을 꿈꿨던 청년, 선장 상대로 어망 사업에 뛰어들다

한국통산은 젊은 시절 선장을 꿈꿨던 서일태 대표가 1987년 설립했다. 선장이 되고 싶었던 그는 배멀미에 약해 꿈을 포기해야 했다. 대신 어망 판매로 눈을 돌리면서 한국통산을 설립했다. 선장을 하려했던 그가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어망을 판매해야하는 일이다보니 주 고객들은 주로 선장들이었는데, 한 때 선장을 꿈꿨던 그는 선장들의 생활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금새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품질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그렇게 입소문을 탄 한국통산의 어망은 현재 국내 점유율 9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참치 원양어선 대부분이 한국통산의 어망을 사용하고 있다. 참치 원양어선은 그 규모만큼이나 어망의 내구도와 크기가 중요한데 이 같은 수준에 대응할 만한 어망은 한국통산의 제품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산은 참치 원양어선을 상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산물 유통, 수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국내 중견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치를 유통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어망, 수산물 사업에서 금속, 오메가3까지 사업다각화

어망 사업과 수산물 사업에서 기반을 마련한 한국통산은 1990년대 우연한 계기로 금속사업에 진출했다. 어망 공장으로 구매한 부지에 버려져있던 설비를 활용해 금속 소재인 동을 생산, 제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망 사업과의 관련성은 없었지만 동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금속사업부는 가파르게 성장했다. 현재 매출의 절반 정도가 금속사업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오메가3 사업에 진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통산은 이처럼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업으로 다각화를 해왔음에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설립 후 지난 30여 년간 적자를 낸 적이 없다고 한다. 서 대표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일단 도전했기 때문”이라며 성공 비결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한국통산)

사업다각화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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