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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컨베이어 부품 제조사 대양롤랜트의 시작과 확장
평점 9 / 누적 156   |   조회수 587  |   작성일 2020-06-02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대양롤랜트는 1990년 문래동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컨베이어, 롤러 전문 제조사인 대양롤랜트는 수입에 의존해오던 컨베이어를 국산화한 뒤 해외 수출에까지 성공했다.


문래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제품 개발에 매진

대양롤랜트의 시작은 다소 미약했다. 창업자인 나복남 대표는 기계부품 유통업을 하던 사업가였다. 당시 주요 부품 중 하나였던 컨베이어 롤러 제품이 계속해서 불량을 일으키자 이를 직접 개발하면서 지금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가 컨베이어 롤러 시장에 뛰어들 당시 만해도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었다. 가격이 낮은 만큼 품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수입산을 선호했다. 서울 문래동에 8평 남짓한 작은 사무실을 낸 그는 컨베이어 롤러 부품의 국산화와 가격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개발에 나섰고 이내 목표한 바를 이뤄냈다.


국산화 성공 후 기술개발 박차

컨베이어 시스템은 운반, 생산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다. 여러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롤러같은 작은 부품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대양롤랜트가 이를 국산화하는 데에 성공하자 국내 제조사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기업들의 기대에 걸맞는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대양롤랜트를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했다. 그 결과 대양롤랜트는 30년 역사의 컨베이어 롤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산업별로 다른 롤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개발했고 지금까지 등록된 특허만 해도 20건이 넘는다. 고중량 부품용 난연성 아이들러나 정비가 쉬운 교체형 롤러 등이 대표적이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된 석탄 이송설비용 아이들러는 중부발전, 남동발전 등에 납품된 바 있다.


해외로 눈돌리고 사업도 확장

컨베이어 롤러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은 대양롤랜트는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했다.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등 약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0년 베트남에 기술 수출 계약까지 따냈다. 컨베이어 롤러 같은 부품 제조에 매진해온 대양롤랜트는 미국의 한 기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2014년부터 컨베이어 시스템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발전소의 저탄장 옥내화를 의무화하면서 야외 공간의 구조물 옥내화 사업에 착수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대양롤랜트)

국산화전략#R&D투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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