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23,437,973 TODAY : 698

로고


지난 지식비타민

국내 커넥터 도금 분야의 정통강자 제이미크론
평점 9 / 누적 164   |   조회수 628  |   작성일 2020-04-17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 제이미크론은 전자제품 중 하나인 커넥터, 케이블 류에 귀금속 표면처리를 하는 회사다. 국내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며 연간 22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제이미크론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커넥터 도금사업으로 승승장구

제이미크론의 전신인 동익산업은 1986년 설립되었다. 제이미크론의 황재익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소재, 부품 산업에 아쉬움을 느껴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커넥터의 경우 대부분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던 시절이었다. 황 대표는 커넥터에 도금을 씌우는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에 성공해 창업 후 첫 해 20억 원의 매출을 냈다. 동익산업의 주 사업인 커넥터 도금사업은 이후로도 승승장구했다. 이후 수많은 전자제품들이 개발되며 가정에 보급되었고 전자제품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커넥터였기 때문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은 400억 원대에 육박했다.


일찌감치 친환경 행보, 신성장동력으로도 발전

황 대표는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친환경 기술에도 공을 들여왔다. 도금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를 처리하는 것이 늘 골칫거리였다. 1998년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폐수재활용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2002년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루 1,000톤에 달하는 폐수를 정화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초기 비용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높았다. 제이미크론은 폐수재활용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다가 지난 2012년부터 그린테크놀로지 사업부를 따로 만들어 사업화에 나섰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내외 여러 업체들이 제이미크론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감사경영이 바꾼 회사 상황

한국 뿌리산업의 성장과 침체 속에서 제이미크론은 기술력을 강화하며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고객사와 오랜 기간 동반 성장해왔다. 전자제품들이 보다 소형화되면서 관련 부품들도 정밀해지기 시작하면서 제미이크론의 강점인 정밀표면처리 분야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잇따라 제품에 불량이 나타나 거래처로부터 불만이 쏟아졌다. 당시 황 대표는 불량의 원인을 찾던 중 우연히 감사경영에 대한 강의를 접했고,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5감사운동’을 실행했다. 이는 하루 다섯 가지 감사한 일을 적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감사경영으로 사내 분위기는 차츰 바뀌기 시작했다. 작은 실천이었지만 직원들 간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목표의식이 뚜렷해졌다. 동시에 생산성이 높아졌고 불량률도 현저히 낮아졌다. 이를 통해 몇 년 간 지속된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제이미크론)

기술경쟁력#친환경#신사업 4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164
다음글
인테리어 중개 O2O서비스 선보이며 체인지메이커로 올라선 집닥
이전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