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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전 세계 머신비전 1위 코그넥스은 어떻게 사업을 확장했을까
평점 9 / 누적 130   |   조회수 512  |   작성일 2020-03-24


전 세계 머신비전 기술의 1인자 코그넥스가 외형을 넓히고 있다. 1981년 설립되어 기술력을 입증받은 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여러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수아랩을 인수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신비전의 기초를 닦다

코그넥스는 매사추세스공과대(MIT) 교수였던 로버트 실만 박사가 대학원생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코그넥스는 빛을 통해 인쇄된 문자, 숫자 등을 판독하고 해당 광선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컴퓨터에 입력하는 문자 판독장치를 처음 개발해 여러 제조업체들에 납품했다. 이후 제조업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필요한 기술인 머신비전을 개발해 상용화하면서 도약기를 마련했다. 머신비전은 기계에 시각과 판단능력을 부여하는 기술로 사람의 눈으로 일일이 판별해야했던 불량품 확인 작업을 대신해주는 기능을 한다.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과 달리 한꺼번에 많은 제품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술력 확보와 영역 확대를 위해

1990년대 전자부품,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덩달아 폭발적으로 성장한 코그넥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외형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1995년 반도체 웨이퍼 식별 기술을 개발한 아큐맨을 인수한 뒤, 3D 머신비전 기술, 인공지능 머신비전 기술을 가진 크고 작은 기업들을 인수해 업계 1인자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자동차, 항공우주,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5년 4억 5,000만 달러였던 연 매출은 발빠른 영역 확대와 고객사 발굴을 통해 2018년 8억 달러 수준으로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딥러닝, 5G,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 적용해 더 앞서나간다

최근에는 자동화 기계가 할 수 없었던 비정형적이고 공식에 어긋나는 여러 작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머신비전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그넥스는 딥러닝 전문 팀을 조직하고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수아랩을 인수한 것도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의 확대를 위해서다. 한국과의 인연은 이뿐만이 아니다.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난해 KT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해 상용화한 한국에서 5G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5G 통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머신비전에 적용한다면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서버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코그넥스)

인공지능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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