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22,999,572 TODAY : 771

로고


지난 지식비타민

미국 내 K뷰티 열풍 일으킨 화장품 쇼핑몰 소코글램
평점 9 / 누적 128   |   조회수 780  |   작성일 2020-02-24


화장품 쇼핑 플랫폼 소코글램은 미국 내 최대 K뷰티 브랜드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렴한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연매출 5,000만 달러, 한화 약 600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소코글램은 K뷰티 전도사라는 별칭도 얻었다.


미국 시장에선 볼 수 없었던 한국 화장품의 매력

소코글램은 South Korea의 SOKO와 매력을 의미하는 글램(Glam)의 합성어다. 사명처럼 한국 화장품의 매력을 알리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코글램의 창업자 샬롯 조 CEO는 대학 졸업 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해외 홍보 부문을 담당했던 그는 우연히 접한 명동을 가득 메운 로드샵 화장품의 매력에 푹 빠졌다. 가격이나 품질도 좋았지만 미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화장품들이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그가 주목한 것은 기초 화장품들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이중 세안, 단계별 화장품 같은 개념은 미국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또 색조 화장품이 유난히 발달한 미국은 립스틱,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등이 미국 화장품 시장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반면 클렌저, 토너, 에센스, 수분크림 등 스킨케어 위주의 제품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고 아예 없는 제품들도 있었다.


한국식 스킨케어를 미국에 알리다

샬롯 조 CEO는 토너, 에멀전,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을 그대로 따라한 뒤 피부가 급격히 개선된 경험을 토대로 2012년 소코글램을 창업하게 되었다. 그는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하였으나 큰 인기를 모으지 못했던 미샤, 더페이스샵 등 로드샵들의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우선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스킨케어와 피부 상식에 대해 알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유명 패션지에 K뷰티에 관련된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또 스킨케어에 대한 책을 출간하고 피부 미용 자격증을 따는 등 그의 견해에 전문성을 더했다. 샬롯 조 CEO의 K뷰티 알리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소코글램 쇼핑몰을 통해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도 K뷰티에 대한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좋은 화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테스트도 한다.


로드샵 제품만 90%

소코글램은 고가의 화장품이 아닌 저렴한 로드샵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 같은 전략은 대기업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진출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아모레퍼시픽은 약 10년 전 미국에 진출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샬롯 조 CEO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화장품만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프랑스 화장품처럼 고급화에만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소코글램은 에뛰드,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아기자기한 로드샵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소코글램)

틈새시장#화장품#뷰티#K뷰티 4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128
다음글
배달 대행 업체 바로고, 라이더에 집중한 사업 전략으로 업계 1위
이전글
화장품 업계 장수 CEO 한현옥 대표와 클리오의 성장 스토리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