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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장수 CEO 한현옥 대표와 클리오의 성장 스토리
평점 9 / 누적 156   |   조회수 1,074  |   작성일 2020-02-21


국내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가 25년 간 연 평균 20% 성장을 이어오며 지난해 2,0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냈다. 클리오는 국내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창업주로서 클리오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한현옥 대표의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창업주이자 최장수 CEO

한 대표는 93년 클리오를 창업해 27년 간 대표이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최장수 CEO 중 한 명으로도 손꼽힌다. 한 대표는 리서치 회사와 화장품 업체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클리오를 국내 최고의 색조화장품 기업으로 키워냈다. 그의 트렌드를 읽는 감각과 특유의 위기 대처 역량이 시너지를 내면서 클리오는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00년대 클리오를 색조 전문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 후 다른 색깔의 색조 브랜드 페리페라, 기초 화장품 브랜드 구달 등을 차례로 런칭해 다각화에도 나섰다.


중국에서의 성공 이후 주춤했지만

내수시장에서도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던 클리오는 2010년대 해외 진출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구매 필수템으로 떠오르기 시작해 입소문을 탄 뒤 중국 시장에 본격 입성했다. 그 후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클리오는 공효진 화장품으로 널리 알려졌고 중국 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의 인기로 클리오는 2015년 처음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7년 중국이 사드 문제로 경제 보복을 가하면서 클리오의 중국 내 위상도 역풍을 맞았다. 한 대표는 떨어진 매출을 메우기 위해 급격히 글로벌 전략을 재정비했다. 중국 시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동남아 시장의 비중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헬스앤뷰티(H&B)숍의 성장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프라인 로드샵의 비중도 줄이고 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편집숍인 클럽 클리오 매장을 대폭 철수시켰고 H&B숍에 보다 집중했다. 그 결과 사드의 여파에도 클리오는 흑자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한 대표의 발 빠른 대처 덕이다.


인디 브랜드로 제 2 도약기 만든다

중국 시장에서의 정체를 겪은 한 대표는 최근 실적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의 대형 브랜드들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소형 인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한 대표는 최근 유행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인디 브랜드들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클리오가 선보인 인디 브랜드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펄 전문 색조 브랜드, 무좀 케어 브랜드로 각각의 개성과 컨셉이 뚜렷하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클리오)

화장품#CEO성공스토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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