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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구글이 인수한 웨어러블 선두주자, 핏비트의 성장기
평점 9 / 누적 144   |   조회수 610  |   작성일 2019-12-27


스마트워치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시장을 선두한 핏비트가 최근 구글에 인수되며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현저히 낮았던 2007년, 핏비트는 신체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집중해 성장해왔다.


스마트폰 상용화 전부터

핏비트는 재미교포인 제임스 박이 2007년 설립한 회사다. 제임스 박 CEO는 닌텐도의 게임기 위(wii)를 보고 영감을 받아 센서를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첫 제품은 다이어트를 위한 만보계 시스템을 갖춘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였다. 2009년 출시된 옷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트래커는 활동한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단순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판매가는 99달러로 출시 첫 해 5,000대가 팔렸다. 핏비트는 단순한 기능이지만 작동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나이키가 출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의 경쟁에서 손쉽게 앞서나갔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 개척자의 시행착오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경쟁사들을 누르고 핏비트는 높은 접근성과 핏비트만의 컨텐츠로 사용자를 늘려나갔다. 곧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지만 핏비트도 성장통을 겪으며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 손목시계 형 피트니스 트래커(센서를 통해 각종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열었지만 개인정보 문제에 휘말렸다. 당시 핏비트는 기기에서 수집된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었는데 사용자들의 성적 활동까지 자동으로 공유되는 바람에 곤욕을 겪기도 했다. 이에 핏비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이후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소재 때문에 전 제품 리콜을 시행하기도 했다. 업계는 핏비트의 이러한 성장통은 늘 착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성 상 거쳐야 했을 시행착오라고 평가했다.


구글과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나서는 핏비트

2016년 핏비트는 스마트워치 OS 개발사인 페블을 인수하면서 한차례 도약기를 맞았다. 페블의 OS를 핏비트에 적용하면서 핏비트의 기기들은 피트니스 트래커로서의 역할을 넘어 스마트워치의 역할까지 확장되었다. 하지만 샤오미, 애플 등의 경쟁사들이 각기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핏비트는 시장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꾸준히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지만 애플의 애플워치가 출시되면서 순식간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거기에 핏비트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은 2만 원 대로 저렴한 샤오미의 미밴드까지 출시되며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에 구글이 핏비트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핏비트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실패한 경험을 가진 구글에 인수합병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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