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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마이크로바이옴 업계 글로벌 표준이 된 국내 스타트업 천랩
평점 9 / 누적 110   |   조회수 649  |   작성일 2019-12-24


체내 공생 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선두기업인 천랩이 주목받고 있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정밀 분류 기술을 포함한 생명 공학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IT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대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장내 미생물 주목받기 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공략

2009년 설립된 천랩은 서울대학교 학내 벤처로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인 천종식 대표가 장내 미생물과 건강의 관련성을 알리기 위해 창업한 것이 바로 천랩이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질병 발병이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천랩 역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 소화기관과 관련된 대사질환, 면역뿐 아니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자폐 등의 뇌질환에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 2의 뇌, 제 2의 게놈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대체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데이터 베이스 구축

천랩은 독자적인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약 12만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미생물 유전자 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업계의 표준으로 통하며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분석 솔루션을 병원, 연구소 등에 제공해 올해 약 48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천랩은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대중에 공개해 대규모 데이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과학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연구 프로젝트는 현재 시즌2까지 운영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천 대표 자신 역시 장내 미생물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는 질병 연구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신약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 도약기 마련

마이크로바이옴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천랩의 다음 목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일반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건강 검진 솔루션은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대표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중 하나로 이미 건강 식품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된 맞춤형 서비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공개도 서두르는 중이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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