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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료 충전에서 결제, 대출까지. 인도 핀테크 선두주자 밸런스히어로
평점 9 / 누적 134   |   조회수 518  |   작성일 2019-12-18


인도의 토스로 불리며 누적 다운로드 수만 7,500만 건에 달하는 금융 앱 ‘트루 밸런스’의 개발사가 한국 스타트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한국이 아닌 인도 시장을 공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첫 시작은 데이터 잔량 확인 앱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의 생활 금융 문제를 하나씩 해소하는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우선 스마트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첫 발자국을 뗐다. 선불제 이용이 압도적인 인도는 필요할 때마다 데이터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흔하다. 이에 데이터 사용량과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출시 1년 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여기에 데이터 충전 기능을 추가하면서 핀테크 기업으로의 기틀을 잡기 시작했다.


금융 서비스로 확장

인도의 금융은 한국과 매우 다르다. 대부분의 인구가 온라인 결제를 이용하지 못해 현금 사용비율이 월등히 높다.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 결제를 대행해주는 업체까지 있을 정도다. 밸런스히어로는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활 금융 서비스답게 공과금 납부부터 할부금 납입까지 결제 범위가 다양하다. 거기에 보험, 대출 서비스까지 시작하면서 인도의 금융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이 또한 생활밀착형이다. 보험은 댕기모기가 흔한 우기에 댕기모기 치료 보험이나 오토바이 사고 보험, 통근 사고 보험 등 미니 보험이 대부분이고 500루피(한화 9,000원 수준) 정도의 소액 현금 대출도 선보였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데이터 확인을 위해 앱을 깔았다가 공과금 결제, 온라인 쇼핑, 보험까지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은 시기상조? 에이전트로 빠르게 확산

트루밸런스가 빠르게 인도 시장에 확산된 것은 에이전트의 역할이 컸다.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큰 인도 시장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에이전트다. 약 90만 명에 달하는 에이전트들은 현금서비스가 익숙한 금융 소외층의 대리 결제 업무를 봐주고 밸런스히어로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밸런스히어로의 이철원 대표는 “13억 인구의 인도는 여전히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시장 잠재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밸런스히어로의 현재 사업모델을 보다 확장하여 인도의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밸런스히어로, 트루밸런스)

핀테크#인도#스타트업#현지화전략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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