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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거래액 300억원 마이리얼트립, 여행업계 판도 뒤흔든다
평점 9 / 누적 112   |   조회수 1,262  |   작성일 2019-12-17


최근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맥을 못추고 있다. 전 세계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세계 최대 여행사 토마스 쿡의 파산과 더불어 국내 대형 여행사들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신흥 여행기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업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여행사와 다른 행보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리얼트립은 기존 여행사와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여행업을 다루지만 여행사라는 타이틀은 사용하지 않는다. 당시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일 때 마이리얼트립은 자유여행에 초점을 맞췄고 현지 가이드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했다. 여행 상품도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가이드나 현지 여행사가 직접 개발해 소개하도록 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를 국내 고객들에게 잘 소개하는 역할에만 충실했다. 소믈리에가 가이드하는 와인 농장 여행, 보스턴 지역의 대학생이 소개하는 대학교 투어 같은 기존 여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상품들이 많아지면서 자유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가 먼저 반응을 보였다.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당시 여행업계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었다. 저가항공의 시대가 열리며 해외 여행의 수요가 급증했고, 이미 가본 곳을 다시 여행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보다는 취향에 맞춰 색다른 여행을 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해외 여행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매해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는 기존 여행사와는 달리, 이미 자유여행 컨셉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던 마이리얼트립은 가파르게 성장해 금새 매출 세자리수의 신흥 기업으로 떠올랐다. 또 이 같은 시장 상황에 발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들을 소개한 결과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3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진 마이리얼트립의 누적 이용객 수는 약 600만 명에 이르며 월 거래액만 해도 300억 원이 넘는다.


고객 중심적 서비스에 집중

마이리얼트립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동건 대표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매일같이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확인하는 그는 고객을 이해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 2016년에는 아예 고객상담에 나설 정도였다. 이 대표는 직접적으로 고객 상담에 나선 뒤 보다 더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약 2만여 개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업계 최대 수준이다. 그렇다고 오픈 마켓처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객 불만족을 낳을 수 있는 불량 가이드나 업체를 선별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 중이다. 거기다 수수료도 충분히 지급해 가이드들이 추가 수익을 위해 여행객들에게 쇼핑을 강요하는 행태도 해결했다.


중소기업 협업 전문회사, 이투비플러스의 지식비타민 장은진 기자

(이미지=마이리얼트립)

여행#포지셔닝전략#니즈파악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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