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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만 겨냥한 의류 쇼핑몰 소녀나라, 매출 350억 비결은?
평점 9 / 누적 120   |   조회수 1,687  |   작성일 2019-12-05


여성의류 쇼핑몰 소녀나라가 10대 여성이라는 틈새를 공략해 연 매출 350억 원의 쇼핑몰로 성장했다. 물류 시스템과 쇼핑몰 플랫폼을 자체 구축하면서 차별화를 꾀한 소녀나라는 최근 외부 브랜드까지 입점시키면서 다른 의류 쇼핑몰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대 겨냥한 가성비, 이벤트로 주목

2008년 문을 연 소녀나라는 스타일난다, 난닝구와 마찬가지로 1세대 온라인 쇼핑몰로 손꼽힌다. 스타일난다, 난닝구와는 달리 10대 여성을 겨냥해 인기를 모았다. 타겟 고객층이 10대임을 감안해 제품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대부분의 제품은 1~2만 원대로 구성되어있는데다 10대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교복과 매치할 수 있는 패션 팁 등 10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거기다 참여자들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 꾸준히 신규 고객들을 유치했다. 그렇게 모인 소녀나라 쇼핑몰의 회원수는 250만 명에 달한다.


자체 플랫폼, 물류시스템으로 경쟁력 강화

소녀나라는 당시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흔히 사용하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쇼핑몰을 구축해 차별화했다. IT기업처럼 개발자를 따로 고용해 쇼핑몰 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물류 인프라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1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물류 시스템은 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고, 주문과 발주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재고관리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절감한 시간과 인력은 검품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반품 비율도 크게 떨어졌다.


외부 브랜드 입점에 해외진출까지

그동안 동대문 시장에서 떼온 물건과 자체 개발 브랜드만 다뤘던 소녀나라는 최근 외부 브랜드들을 쇼핑몰 내에 입점시키기 시작했다.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보다 온라인에 집중하면서 콘텐츠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입점 브랜드들 역시 10대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휠라, FCMM, 프랑켄모노 등의 스트릿 브랜드들로 이뤄져있다. 대신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사진이 아닌 소녀나라의 모델이 직접 입고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른 쇼핑몰과의 차이점이다. 이를 통해 소녀나라만의 컨셉이나 정체성 등은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스트릿 브랜드들의 입점으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녀나라가 주목을 받게 된 데에는 일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패션 한류의 영향이 크다.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큰 반응을 얻은 소녀나라는 미국과 유럽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소녀나라)

브랜드전략#타겟팅전략#마케팅전략#온라인쇼핑몰#패션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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