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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분으로 1억원 펀딩받은 뒤 스마트팜으로 제 2의 도약하는 엔씽
평점 9 / 누적 184   |   조회수 814  |   작성일 2019-11-21


기후 변화로 경작지가 줄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의 시장 규모는 매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으로 추정되었으며 5년 새 약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엔씽(대표 김혜연)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스마트팜

지난해 30억 원의 매출을 낸 엔씽은 자체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플랜티 큐브’를 개발해 농업 혁신을 일으켰다. 엔씽의 스마트팜 플랜티 큐브는 전통 농업 대비 100배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모듈형으로 이뤄진 플랜티 큐브는 농작물을 심은 선반을 수직으로 쌓아 면적대비 생산량이 높다. 설치할 장소 역시 구애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도심의 고층빌딩이나 선적용 컨테이너 내부에서도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바탕으로 재배 환경이 자동적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365일 균일한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 주목한 중동 등의 국가는 열악한 기후환경에서 농업을 활성화할 전략으로 스마트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엔씽 역시 중동 현지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7년 덴마크의 한 호텔로부터 의뢰받아 개발된 플랜티 큐브는 타 업체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모듈을 구성하는 부품 등을 대량생산하면서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IoT 스마트 화분으로 창업

엔씽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스마트팜 산업에 발을 디뎠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의 첫 아이템은 IoT 스마트 화분이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혜연 대표는 빠르게 시제품을 개발해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소개했다. 10만 달러를 모집하며 스마트 화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지만 창업 후 1, 2년 동안은 큰 실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 스마트 화분의 IoT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던 스마트팜 시장에 뛰어들자 투자자자들도 모여들기 시작했다.


자체 브랜드로 또 다른 도전

스마트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엔씽은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 혁신에 이어 엔씽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작품 브랜드 ‘베리베지’를 선보이며 제조, 유통업에 진출한다. 김 대표는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된 농작물은 1년 내내 같은 가격과 균일한 상태로 제공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베지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채소를 원재료로 하는 외식업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채소의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성수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베리베지의 사업성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엔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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