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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박영숙 대표가 말하는 기업문화, 존중과 팀워크
평점 8 / 누적 156   |   조회수 798  |   작성일 2019-11-07


글로벌 PR(Public Relations) 컨설팅사 플레시먼힐러드의 한국 지사가 3년 연속 여성 임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전체 직원 50명 중 60%가 여성으로 이뤄져있고 여성 임원 비율이 50%나 된다. 국내 3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3%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치다. 그 배경에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박영숙 대표가 있다. 여성인 그는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육아휴직제도를 정착시켰고, 육아문제 때문에 출근이 힘든 직원은 유연근무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존중과 팀워크를 만드는 유대감

지금의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를 만든 박영숙 대표는 2002년 입사해 2005년부터 대표직을 맡았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설립이 2001년이니 거의 오픈 멤버나 다름없다. 경영학을 전공한 뒤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광고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졸업 후 마케팅 업무를 하다가 우연히 접한 PR 업무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바꿨다.


PR은 한 마디로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자문하는 업무를 뜻하며 경영 전략 측면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다. 박 대표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대표 자리에 오른 뒤 가장 신경을 쓴 업무는 바로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이었다. 존중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그는 모토를 ‘후배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실제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후배의 성장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가 활성화되어있다.


팀워크의 바탕이 되는 유대감 형성에도 공을 들인다. 정기적으로 친목도모 파티를 열고 떠나는 직원을 위해 송별회 자리도 마련한다. 현재 근무하는 직원들과 전 직장동료들까지 함께 모이는 자리도 매년 마련하고 있을 정도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이직하더라도 회사에 좋은 감정을 갖고 떠난다고 말하며 떠나는 직장동료들을 위한 배려가 회사의 평판을 만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옛 직장동료 중 플레시먼힐러드의 공식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박 대표는 “직원들이 행복한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안식월 휴가 제도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가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복지제도다. 3년 근속할 때마다 1개월 가량의 유급휴가를 주고 여행비도 지원해준다. 이 같이 파격적인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 역시 존중과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기업문화 덕분이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에는 장기 휴가로 생긴 업무 공백을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를 분담하는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 덕분일까.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이직율은 경이로울 정도로 낮다. 또 한 달에 한번 씩 팀 별로 이벤트를 즐기는 제도도 있다. 이벤트 날 하루는 오전 근무만 하고 팀 구성원들이 함께 영화를 보러가거나 맛집을 가는 등 한 마디로 ‘노는’ 것이다. 이벤트 날 무엇을 할지는 팀의 막내가 결정한다.


화기애애한 사내 분위기는 특이한 채용 문화의 영향도 크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추천제 채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합류한 직원들이 전체 구성원 중 절반에 달할 정도다. 거기다 추천을 통해 채용된 직원이 1년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해당 직원을 추천한 직원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까지 주고 있다.


장은진 기자

기업문화#사내소통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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