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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브랜드부터 대형 패션기업까지 인수하며 패션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명화학
평점 9 / 누적 208   |   조회수 861  |   작성일 2019-10-23


패션업계에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명화학이 20여 개의 계열사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룹명은 다소 생소하지만 계열사인 코웰패션이 보유한 브랜드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곳이 많다. 대명화학에 인수된 코웰패션은 퓨마,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 이너웨어 사업권을 가지고 있고, 카파, 헤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즈니 등을 운영하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1호점 불과했던 모다아울렛, 지금은 17호점까지 

대명화학이 국내 패션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권오일 회장의 거침없는 행보 덕분이다. 2000년대 초, 한 투자사를 인수한 권 회장은 전자회사를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렸다. 이후 2010년 지방의 한 중소 아울렛이었던 모다아울렛을 인수하면서 패션업계로 영역을 확대했다. 당시 모다아울렛은 대구에 위치한 1호점을 운영하고 있던 작은 향토 아울렛이었다. 모다아울렛은 권 회장이 인수한 뒤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전국 17개 지점을 거느린 대형 아울렛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5년 대명화학의 계열사인 전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코웰패션을 코스닥에 상장시키면서 국내 대표 패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잘 나가는 스트릿 브랜드들 다 모였네

대명화학이 큰 인수합병 건만 진행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계열사 PWD를 통해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트릿 패션 브랜드들을 인수하고 있다. PWD가 인수한 브랜드들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생 캐주얼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다. 패션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온 브랜드들로 이뤄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이름을 알린 키르시, 피스워커 등이 대표적이다. 10여 개의 신생 브랜드들은 대명화학의 자본력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사업을 크게 재편하는 등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의류 브랜드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핸드백, 슈즈 브랜드에도 자금투자를 단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 운전기사도 없는 오너

이 같이 국내 패션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권 회장은 은둔형 경영자로 유명하다. 권 회장은 비서나 운전기사도 없으며 하다못해 자리에 명패마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패션기업 오너임에도 지금껏 언론에 노출된 적도 없다. 직원들조차 권 회장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나서기를 꺼려하는 성격인 권 회장은 투자에서 만큼은 과감하다. 규모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들을 사들여 성장시킨 뒤 큰 수익을 내는 것이 그의 투자 방식이다. 회계사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권 회장은 손익을 철저히 계산해 투자를 제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은진 기자

M&A#패션#투자전략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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