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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기술 국산화하며 성장세 이어가는 엔켐
평점 9 / 누적 214   |   조회수 746  |   작성일 2019-10-21


리튬이온 배터리에 포함된 전해액을 국산화한 중소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엔켐은 국내 최초로 전해액 제조 기술을 개발해낸 데에다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설립 6년차인 지난해에는 337억 원의 매출을 냈다.


전기차 필수 부품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 전해액

엔켐의 주력 제품인 전해액은 전기차 시장의 팽창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해액이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 흐르는 액체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요소인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 중 하나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요소다. 이 같은 전해액은 일본산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 이에 엔켐의 오정강 대표는 일본 기업들이 독차지하고 있던 전해액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전기차 시장에 대한 확신

오 대표는 IT제품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을 개발하는 연구에 참여했다가 이를 기반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든 케이스다. 함께 전해액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들이 힘을 합쳤다. 당시 오 대표의 나이는 41세. 그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스마트폰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이 활발했던 그 당시 오 대표는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폭발적인 매출 성장, 폴란드 공장 신설

전해액 제조 기술을 100% 국산화한 그는 2012년 엔켐을 설립하고 나서 중국에 처음 거래처를 텄다. 경쟁사보다 수명, 효율 모든 면에서 성능이 좋았지만 국내 대기업들을 뚫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엔켐의 전해액은 그 다음해부터 내수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전 세계 유명 2차전지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엔켐의 전해액 제조 기술은 경쟁사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원료 수급부터 제품 개발, 합성까지 내부적으로 진행이 가능해 가격까지 저렴하다.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창업한 지 1년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냈고, 이 기록은 3년 만에 10배로 뛰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산 공장도 늘리고 있다. 충남 제천에 위치한 공장에 이어 이번에는 LG화학 2차전지 공장이 위치한 폴란드에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유럽 역시 전기차와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이를 공략할 거점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은진 기자

국산화전략#전기자동차#배터리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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