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22,187,046 TODAY : 2,565

로고


지난 지식비타민

뛰어난 후각과 사업 수완의 조합, 럭셔리 향수 조 말론의 탄생 스토리
평점 9 / 누적 192   |   조회수 807  |   작성일 2019-10-18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전 세계 61개 국에 진출하며 럭셔리 향수, 방향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을 창업한 조 말론은 명품 브랜드 이미지와 달리 전형적인 자수성가 CEO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부관리실을 운영했던 후각 천재

‘조 말론 런던’을 창업한 조 말론은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 바로 뛰어난 후각이다. 다른 사람보다 후각 능력이 뛰어난 그는 색이나 소리까지 향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조향에 대한 재능을 알아차린 것은 아니다. 생계를 고민해야할 정도로 불우한 가정환경에 난독증까지 있었던 조 말론은 일찍이 학업을 포기하고 피부관리사였던 어머니를 따라 피부관리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15살에 일을 시작해 21살에는 자신의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며 직접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운영 중이던 피부관리실에서 선물로 나눠주었던 오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해당 오일은 조 말론이 스스로 배합한 향을 첨가해 만든 제품으로 지금까지 조 말론 런던의 스테디 셀러로 손꼽히는 너트맥 앤 진저다. 이 일을 계기로 조향에 관심을 가진 그는 프랑스 유학을 강행했다. 최근 조 말론은 암 진단을 위해 훈련된 개와 비슷한 수준의 후각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업 수완으로 단숨에 럭셔리 브랜드로 각광

그가 단순히 뛰어난 후각만을 가졌더라면 사업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조 말론은 사업적 수완도 대단했다.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다양한 향을 선보였을뿐더러 독특한 향수 원료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원료 이름을 내세운 독특한 네이밍도 조 말론 런던 만의 매력점이 되었다.


단숨에 입소문을 탄 조 말론 런던은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고 상품 포장 역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베이지색 박스에 제품을 담은 뒤 검은 리본으로 마무리했던 당시 포장은 지금까지 조 말론 런던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또 럭셔리 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뉴욕 사교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유명인사들에게 무료로 제품을 제공했고 지인들에게는 조 말론의 쇼핑백을 들고 뉴욕 거리를 거닐도록 했다.


럭셔리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가치

그 결과 조 말론 런던은 뉴욕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1999년 세계적인 뷰티 그룹 에스티로더에 인수합병된 조 말론 런던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뉴욕 사교계를 포함해 상류층 향수로 입소문을 탄 조 말론 런던은 곧바로 백화점 등에 입점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당시 향수 업계 역시 자연 그대로의 향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트렌디한 이미지까지 가지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창업자인 조 말론은 유방암 판정을 받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조 말론 런던은 승승장구 했다. 조 말론을 뒤이어 조 말론 런던의 대표가 된 셀린 루는 여러 가지 향기를 레이어드하여 사용하여 자신만의 풍부한 향을 나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조 말론 런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성장시켰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조 말론 런던)

CEO성공스토리#브랜드전략 9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192
다음글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기술 국산화하며 성장세 이어가는 엔켐
이전글
휠 제조사 코리아휠, 미중 무역분쟁 틈새 찾아 매출 두 배

지식비타민을 함께 만드는 기업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