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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종이 가구로 가구업계에 파란 일으키는 페이퍼팝
평점 9 / 누적 244   |   조회수 926  |   작성일 2019-09-17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종이로 가구를 만들겠다고 나선 스타트업 페이퍼팝(대표 박대희)이 친환경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퍼팝이 출시한 종이 가구는 분리와 이동이 쉽고 재활용까지 가능하다.


종이 침대의 탄생

2013년 설립된 페이퍼팝은 청년창업가 박대희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창업 전 박스 회사에서 일한 그는 동일본 지진 당시 대피소에 마련된 종이 침대를 보고 지금의 페이퍼팝을 설립했다. 박 대표는 종이는 약하고 내구성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침대 프레임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만큼 튼튼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와 동시에 종이 침대의 최대 장점인 가벼움을 내세워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가장 먼저 반응이 온 것은 1인 가구였다. 이사가 잦은 1인 가구 중에는 부피가 큰 침대 프레임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페이퍼팝의 종이 침대는 조립과 분리가 쉬워 설치기사가 따로 방문할 필요도 없고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무게가 가벼워 배송비도 얼마 들지 않는다.


간편하게 조립, 내구성까지 잡아

종이 침대를 통해 종이 가구에 소비자들의 인식도 달라졌다. 강화 골판지로 이루어진 종이 침대는 300kg을 견뎌낼 정도로 튼튼하며,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안정적이다. 종이의 특성을 반영해 플라스틱 연결 부재도 직접 개발했으며 공구 없이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창업 초기보다 더욱 튼튼한 종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발수코팅까지 적용해 내구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페이퍼팝은 종이 침대 외에도 책장, 의자 등 50여 가지의 종이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용 야외 종이의자 수요도 늘어나

1인 가구 외에도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페스티벌이나 행사 등에 사용되는 접이식 종이 등받이 의자의 주문량이 늘었다고 한다. 제주맥주, 에델바이스 등 맥주 회사의 팝업스토어 등에 페이퍼팝의 종이 의자가 사용되기도 했다. 기업에서 대규모 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페이퍼팝은 아마존에서 판매 테스트를 거쳐 해외 진출까지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종이 가구를 통해 종이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페이퍼팝)

스타트업#가구#친환경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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