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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1년 만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를 업계 2위로 올려놓은 박양춘 대표
평점 9 / 누적 142   |   조회수 986  |   작성일 2019-09-09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가 2012년 박양춘 대표의 취임 이후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줄곧 국내 엘리베이터업계 3위에 머물렀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박 대표가 취임한 뒤 1년 만에 2위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격차를 좁히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30년 한 길, 엘리베이터 전문가

박 대표는 30년 간 엘리베이터 업계에 몸 담아온 자타공인 엘리베이터 맨이다. 오티스엘리베이터의 전신인 LG산전에서 엘리베이터와 인연을 맺은 뒤 20년 간 국내외 영업부터 전략기획, 품질관리까지 담당해왔다. 2010년 오티스엘리베이터의 중국법인에서 CEO 자리에 올랐으나 2년 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에 스카웃되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당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시장 점유율은 10%에 그쳤으며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해 손을 놓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쟁사 출신인 박 대표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많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부인사인 박 대표의 영입과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면서 노조와의 갈등까지 시작되었다.


노조와의 소통, 품질에 집중

이에 박 대표는 구조조정은 없다고 못을 박고 노조와의 소통에 공을 들였다. 그리고 구조조정은 커녕 급여를 30% 이상 인상했고 복지 혜택도 늘렸다. 뿐만 아니라 그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발목을 잡고 있던 현상유지 전략을 철저히 배제한 뒤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취급하고 있던 모델들을 최소한으로 줄였고, 각 모델의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거기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설계해주는 방식의 영업에서 벗어나 설계 자동화를 통해 영업 및 운영 상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박 대표가 취임한 후 3년 만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매출은 그 전과 비교해 2배 가량 상승했다. 현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국내 엘리베이터 3사 중 가장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298억 원의 매출을 냈다.


브랜드 이미지 높이고 기술력으로 차별화

박 대표의 차별화에 대한 노력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엘리베이터 내부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공기청정기 설치 옵션을 50만 원에 제시하자 수요가 급증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모델이 입소문을 타면서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까지 구축할 수 있었고, 랜드마크 격인 빌딩의 수주를 잇따라 따냈다. 이제는 업계 1위 자리를 목표로 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천안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포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구축하고 자동화에 힘쓰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품질경영#기술경쟁력#신제품개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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