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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의사와 환자 사이 플랫폼으로 혁신, 스타트업 작닥
평점 9 / 누적 134   |   조회수 1,352  |   작성일 2019-09-02


미국의 의료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를 받는 작닥이 우버, 에어비앤비를 이을 IT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미국 의료시장의 문제점

작닥을 창업한 올리버 카라즈 CEO는 의대를 졸업한 뒤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의사 출신인 그에게는 의료나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된 업무만 주어졌다. 무료함을 느낄 때 즈음 미국 본사로 근무지를 옮기게 된 그는 미국 의료시장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게 된다.


미국은 의료 민영화로 진료비가 비싸기도 비싸지만 무엇보다 의사를 만나기 위해 대기해야하는 시간이 길기로 유명하다. 특히 작닥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은 고막이 파열되는 사고를 겪었음에도 의사에게 진료받기까지 사흘을 기다려야했다. 이러한 경험에 공감했던 세 명의 공동창업자들은 의기투합하여 2007년 작닥을 창업하게 되었다.


의사 출신 CEO

공동창업자 중 대표자리를 맡게 된 카라즈 CEO는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으나 IT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고교 시절 IT스타트업을 창업해 실제 수익까지 올렸다. 카라즈 CEO는 작닥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관성이 높은 배경을 가졌지만 창업 초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플랫폼에 등록된 병원 수를 크게 늘려야 했다. 그래야 실 사용자인 환자들도 몰려 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개월 동안 개발한 서비스를 가지고 병원 문을 두드려봤지만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다. 카라즈 CEO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병원 문을 두드렸고 의사들을 만나 설득했다. 카라즈 CEO가 발로 뛴 만큼 병원 수는 점차 늘기 시작했고 곧이어 투자사들의 주목도 받게 된 작닥은 순식간에 미국 스타트업계의 혜성으로 떠올랐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현재 작닥은 미국 2,000여 개 도시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60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진료 예약을 위해 작닥을 이용하고 있다. 진료 예약과정이 간단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날짜를 정할 수 있다. 또 의사에 대한 정보가 모두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환자는 의사들을 비교해 가장 본인에게 적합한 의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된다. 작닥의 수익모델은 환자가 아닌 의사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닥에 병원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연 3,000 달러의 수수료를 지급해야한다.


작닥은 의사와 환자의 연결과 예약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나 사용자들의 요구로 서비스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앱을 통해 의료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증상 별 맞춤 의사를 추천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선보였다. 최근에는 의료와 보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미국 의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환자는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Zocdoc)

플랫폼#스타트업#의료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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