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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에서 시작해 주얼리 업계의 전설로. 리골드 이재호 회장
평점 9 / 누적 184   |   조회수 769  |   작성일 2019-08-01


국내 귀금속 산업의 전설로 통하는 이재호 회장은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맨 손으로 500억 원이 넘는 주얼리 제조업체 리골드를 키워낸 인물이다. 리골드는 내수시장에서 금목걸이 부문 부동의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은 유년시절

이 회장이 지금껏 전설로 회자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술에 대한 집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부친을 일찍 여읜 그의 유년기는 하루하루 사투와도 같았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백화점에서 일을 시작했던 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보다는 기술직이 먹고 살 길이라는 생각에 한 시계방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시계방에서 급여는 커녕 기술을 배우는 대가로 쌀이나 콩 같은 곡식을 시계방 주인에게 가져다주며 3년 간 기술을 배웠고 경북 영천에서 자신의 시계방을 차리면서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업의 확장과 새로운 목표

시계방을 겸하면서 이후 귀금속도 함께 취급하며 사업을 확장했던 이 회장은 위기도 여러 차례 겪었다. 개업 1년 만에 가게에 도둑이 들어 전 재산을 도둑맞기도 했고 30대가 되자 일에 대한 강박이 심해지면서 정신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건강을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가게를 그만 두고 쉬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한 달 만에 일 생각이 간절해졌다. 다시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그는 금목걸이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겠다는 목표로 서울로 올라와 기술 터득에 집중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기술을 배워 제조공장을 차렸지만 제대로 된 목걸이를 만들 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할 뿐이었다.


국산화 성공, 기술 개발도 지속

이 회장은 귀금속 제조 기술의 불모지였던 1980년 대한민국에 이탈리아 선진기술을 들여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기술 개발에 고민하던 차 헌책방에서 발견한 이탈리아의 목걸이 제조기계 회사에 무턱대고 편지를 쓴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해외여행도 한번 가보지 못한 그는 두려움도 잠시 목표를 위해 이탈리아 연수를 떠났고 밤낮으로 기술을 배우고 설비를 들여와 금목걸이 제조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술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기술 개발을 지속하면서 생산력과 품질을 높인 리골드는 90년대에 들어서 해외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해외 진출 5년 만에 귀금속 업계 최초로 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자체 브랜드 ‘론드’를 런칭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리골드)

CEO성공스토리#국산화전략#기술경쟁력#귀금속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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