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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식비타민

IT 기술과 법률서비스의 결합, 법률 플랫폼 스타트업 헬프미
평점 9 / 누적 196   |   조회수 746  |   작성일 2019-07-25


법률 플랫폼 스타트업 헬프미가 법률과 IT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법률 시장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변호사 이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과 만족도를 높인 서비스로 출시 1년 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변호사가 만든 법률 서비스

헬프미를 창업한 박효연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국내 법률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로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대형 로펌에서 소송 담당 변호사로 입사했던 그는 의뢰인들이 변호사 선임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대체로 만족도가 낮다는 점을 보고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로스쿨 도입 후 변호사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의뢰인들 대부분이 자신의 사례와 적합한 변호사를 찾을 수 있는 뾰족한 방법도 없었다. 또 법률 정보의 심각한 불균형은 억울한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었다. 박 대표는 고질적인 국내 법률 시장을 변화시킬 방법으로 법률 상담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온라인 법률 서비스를 알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네이버 지식in은 경력을 뻥튀기하는 경우도 허다했고 변호사가 아닌 사무장이 무료상담을 해주는 등 허위, 과장 광고가 판을 쳤다. 간혹 브로커가 껴있어 바가지를 쓰는 고객도 있었다. 박 대표는 제대로된 온라인 기반 법률 서비스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간파해 변호사들의 경력을 정확히 명시하도록 했고 사용자들에게 상담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변호사를 비교 분석한 뒤 스스로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상담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거품 뺀 서류 작성으로 사업 모델 확장

헬프미는 변호사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법인등기, 상속 문제 등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서류를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확장해 통합 온라인 법률 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헬프미의 서류 서비스는 변호사를 이용할 경우와 비교해 30% 이상, 지급명령의 경우 80% 가량 비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더한 서류 자동화 기술

헬프미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IT기술을 주로 다루고 있어 직원 중 엔지니어 비율이 높다. 현재는 법률 전문가들과 엔지니어들이 협업해 더욱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다. 예를 들면 각 서류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패턴을 발견하고 알고리즘을 적용해 법률 언어로 재구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어려운 법률용어가 아닌 쉬운 질문들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법률적인 고민을 원격 작성하면 이에 따라 서류가 자동적으로 구성되는 방식으로 자연어 처리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헬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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