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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연 매출 500억원, 스쿨푸드 SF이노베이션
평점 9 / 누적 172   |   조회수 886  |   작성일 2019-07-24


2000년대 프리미엄 분식 시장을 개척한 스쿨푸드는 전국 7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다. 최근에는 홍콩,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꿈을 포기하고 김밥 배달하며 찾은 기회

스쿨푸드를 창업한 SF이노베이션 이상윤 대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0년대 비보이 댄서였던 그는 당시 국내 댄스 시장을 주름잡았던 박남정, 현진영, 이주노 등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갔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춤을 그만두게 되었고 지하 단칸방에서 김밥 배달을 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하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계란말이 김밥은 맛도 있었지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바쁜 와중에도 편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었다. 또 김밥을 배달하는 문화가 없었던 당시 김밥 배달이라는 영역을 개척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생활비 충당을 위해 우연히 배달을 시작한 것이 기회가 되어 사업을 점차 확장시킨 이 대표는 3년 만에 단칸방을 벗어나 가로수길에 1호 매장을 냈다.


계속되는 신메뉴, 신규브랜드 개발

이 대표는 불우했던 과거를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 굶주린 배를 잡고 수돗물로 배를 채운 적도 많았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뒤 음식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꼈던 이 대표는 고객들이 바쁘더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도 영양가 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길 바라면서 지금의 스쿨푸드를 탄생시켰다. 스쿨푸드는 분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다소 생소한 메뉴도 많다.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이 대표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얻어낸 결과다. 대표 메뉴인 먹물 김밥은 기존 김밥과 달리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에 싸구려 길거리 음식의 이미지가 강했던 김밥과 프리미엄 오징어 먹물을 결합해 눈길을 끌었다.


연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의 대표임에도 열정은 여전하다. 신메뉴 구상을 위해 하루에 일곱끼를 먹으면서 요리를 연구하는 일도 허다하다. SF이노베이션의 또 다른 브랜드 ‘이태원 우육미엔’은 과거 대만 출장에서 맛본 우육면을 재해석한 음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확장시키며 세계로

SF이노베이션은 스쿨푸드의 성공 이후 맨주먹으로 사업을 키워내며 현재 9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베트남 음식점 ‘분짜라붐’, 감성을 앞세운 요리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한 계열사도 설립했다. 2014년에는 미국 최대 중식 프랜차이즈인 판다익스프레스의 제휴 계약까지 따냈다. 이 대표는 한식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스쿨푸드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이미 홍콩, 인도네시아에 해외 매장 5개를 운영 중이며,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미국, 분짜라붐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진 기자

(이미지출처: 스쿨푸드)

프랜차이즈#요식업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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